작성일 : 2025-03-04 09:00 수정일 : 2025-03-04 09:13 작성자 : 계석일 기자 (keapark@hanmail.net)

충남대 탄핵반대 시국선언,충남대 학생 주축으로 구성된 탄핵반대 시국선언이 3일 오후 2시 충남대 정문 앞에서 개최됐다. 정문을 중심으로 우측에서는 충남대 학생들과 보수단체 회원 300명이 합류한 가운데 탄핵 반대 시국성명이 이루어졌고 정문 왼쪽에서는 충남대 학생이 아닌 진보단체 청년 30명이 탄핵 찬성 집회를 열었다.

충남대 탄핵반대 시국선언에 나선 학생들은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한 부당성을 조목 조목 발표하면서 젊은 세대들이 열망하는 미래에 대한 걱정도 함께 발표하며 열띤 강연을 펼쳤다. 반면 탄핵 찬성을 외친 대진연 소속 30여 명은 내란 선동 윤석열을 파면하라 외치면서 태극기 없는 대진연 깃발을 흔들며 집회를 열었다.

경찰은 우발적은 충돌을 막기 위해 충남대 시국선언 집회 참가자들과 대진연 단체 집회 참가자들이 접하지 않도록 제지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런 와중에 진보단체 회원 한 분이 피켓을 들고 충남대 시국 선언장으로 들어오자 경찰 2명이 우발적인 충돌을 막기 위해 그를 호위하는 모습도 보였다.

헌재에서는 빠르면 3월 중순경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 선고가 내려진다.헌법재판소가 부정선거에 대한 시국 선언을 하는 학생들이 외침에 어느 정도 귀를 기울일 것인지, 수백만 인파가 참석한 여의도 세이브코리아와 광화문 자유우파 집회의 함성을 어떻게 볼 것인지, 그리고 공수처의 불법 윤 대통령 영장 청구로 사법체계가 무너진 현실에서 어떤 판결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충남대 탄핵반대 시국선언 집회에 참석한 이모(69세) 씨는 탄핵소추안이 찬성될지 아니면 반대될지 예측할 수는 없지만 선관위가 저지른 불법선거에 대한 역사의 심판은 반드시 받을 것이라 했다. 국민들은 찬성이든 반대이든 나라가 속히 안정되기를 모두가 바라고 있다. 김두환 정치깡패의 시대도 아닌데 무법이 판을 치는 세상에 봄은 오는 것인지 국민들의 마음은 아직도 한 겨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