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동에 울려 퍼진 함께 가는 세상

작성일 : 2025-03-31 10:16 수정일 : 2025-03-31 10:24 작성자 : 김용복 기자 (kyb1105@hanmail.net)

김용복 칼럼니스트 / 더뉴스라인 주필

 

함께가는 세상 미소의 노래

장선행 작사, 오종호 곡

♬우리 모두 함께 가는 세상 만들어 봐요

우리 모두 함께 가는 세상 만들어 봐요

 

1)우리 모두 함께 달려봐요

2)청년들은 높이 뛰어봐요

 

1)우리 모두 함께 호흡해요

2)장애인여 함께 노래해요

 

1)우리 모두 하암께 웃어봐요

2)어르신도 하암께 웃어봐요

 

1)우리 모두 내일을 노래해요

2)함께 가는 세~상 미소지며

 

우리 모두 함께 가는 세상 만들어 봐요

우리 모두 함께 가는 세상 만들어 봐요♬

인삿말하는 장선행 목사

 

 

2025, 03, 29일 오후 3시.

대전 법동 소재 매봉어린이공원에 울려 퍼진 노래다.

좌파우파 갈라져 티격태격 싸우지 말고 우리 모두 함께 가는 세상 만들어 보자는 것이다.

장선행 목사님이 작사하였고, 오종호님이 곡을 붙였다.

 이 노랫말을 지은 장선행 목사님은 변신하여 하나님 종으로 재활용되고 있다. 장 목사는 본래 정치인이었다.

그는 충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수료 후 국회입법보좌관, 장애인 사회복지기구인 '태양의 집' 설립, 중리사회복지관 운영위원, 법1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동정자문위원회 고문, 대덕구 공직자 윤리위원회 부위원장, 제2대 대덕구의회 의원, 제3대 대덕구의회 의원을 역임했다. 그런 그가 좋은 길로 마음을 바꿔 ‘함께 가는 세상 미소’라는 봉사단체를 만들어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 이 행사에 사회를 맡은 황준성 MC 는 "전국적으로 산불이 일어나 산불을 끄느라 수고하시는 분들과 산불로 인해 순직한 헬기 조종사와 그 정비사, 그리고 죽음을 당한 시민들께 추모하는 경건한 마음으로 보내자며, 국민의례와 함께 2분동안이나 추도 묵념을 오리게 했던 것이다.

 오늘 이행사는 그렇게 시작 되었다. 그리고 봉사하기 위해 참여한 봉사단원들은 필자를 이곳에 오게한 박현아 가수를 비롯하여, 추풍령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김정아, 대전역을 불러 인기상승을 하고 있는 가수 윤소라, 그리고 날씨가 춥다고 끼고 있던 장갑을 벗어 내손에 들려준 '함께가는 세상 미소'의  김규태 홍보부장, 날씨가 춥다고 집에가서 겨울 외투를 들고나와 필자에게 입혀주던 박현아 노래교실 회원과 그외  제2회 범적골 한마음 음악회 오프닝 무대의 보컬 그릅 Yeshua 멤버는 리더 장선행, 드러머 고명세, 건반 김인숙 보컬:박현아, 김인창, 유승은, 김연수, 김규태, 조영휘,홍미령, 맹지나, 이정현, 정인창, 박건화, 김영길, 박연희 등 봉사단원들, 이분들이 있기에 그래서 법동이 서로서로 보듬어주며 살기좋은 마을로 발전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함께가는 세상 미소 단원들

 

 자랑할게 얼마든지 또 있다. 휴일인데다 바쁜 일정인데도 최충규 구청장도 달려와 "전국적으로 산불이 일어나 산불을 끄느라 수고하시는 분들과 산불로인해 죽음을 당한 순직한 헬기 조종사와 그 정비사, 그리고 시민들께 추모하는 경건한 마음으로 보내자며, 정해진 축제 일정이기에 계족산 산불 발생 위험지역을 순시하다 어쩔 수 없이 행사를 격려하기 위해 달려왔다"고 아픈 심정을 토로하였다.

 오늘 이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박정현 대덕구 출신 국회의원 심정도 같았으리라. 박정현 의원은 언제 만나도 따뜻한 마음으로 손을 잡아주는 정치인이다. 그래서 그를 만나면 마음이 편해지고 정치인이라는 경계심이 없어진다.  오늘 이 자리에 비록 몸은 오지 못했을 망정 마음만은 이곳 봉사단원들과 함께하고 이었으리라. 

 그리고  필자를 초청해준 박현아 가수 자랑 안 할 수 없다. 

♬ 무심히 흘러간 저 세월은 / 어느새 머리 위로 말없이 내려앉고

얄밉게 지나간 내 청춘은 / 어깨 위로 쌓여만 가네

외로운 그 여자 쓸쓸한 그 여자/ 무얼 위해 살아왔나

한숨짓고 눈물짓는 / 거울속의 한 여자 ♬

 위 노래는 박현아 가수가 부른 ‘한 여자’라는 노래의 가사이다. 필자는 언젠가 그의 노래를 들으며 다음과 같이 감동을 적은 바 있다.

 "여자가 한숨짓고 눈물짓는 경우는 대개 사랑하는 남자와 헤어질 때 우는 것이 대부분이다.

여러 해 동안 늘 함께하던 그 남자의 자리 혹은 그가 항상 생각하던 내가 이제는 서서히 잊혀져 간다는 것이 현실로 다가오기 떄문인 것이다.

그러나 가수 박현아의 눈물은 사랑하는 남자와의 이별이 아닐 것이다. 아직도 곁에 있기 때문이다. 박현아는 미모가 아름답고 키도 자랑스럽다. 거기에 지적인 매력까지 겸하고 있는 데다가 그의 목울대를 타고 흘러나오는 음색은 모든 관중들을 매료시키는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런 그가 왜 울고 있는가? 세월 때문일 것이다. 세월이 흐르고 흘러 누군가의 기억에서 잊혀진다는 것은 누구나 감당하기 어려운 슬픈 일인 것이다.

 

 보라,

“무심히 흘러간 저 세월은 / 어느 새 머리 위로 말없이 내려앉고

얄밉게 지나간 내 청춘은 / 어깨 위로 쌓여만 가네”라고 하소연 하고 있지 않는가?

 

 가수 현아여.

남몰래 사랑했던 바로 그 사람이 떠났다해서 흔적은 여기저기에 남아 있는데, 이제 빈 자리가 느껴져 우는 경우라면 이제 그 눈물을 거두라. 내가 달려가 그대를 끌어 안으리라. 그래서 항상 곁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며 그대를 감싸 안으리라.

 울음이란 한 번 울기 시작하면 의지대로 멈출 수 없다고 한다. 대부분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혼자 울기를 원하지만, 가수 박현아는 공개적으로 울고, 공개적으로 하소연 한다. 그것도 많은 사람들이 바라보는 무대 위에서.

 

 가수 박현아여!

그렇게 모든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울면서 하소연하지 말고 어서 내 품으로 오라. 아무도 보는 이 없는 내 품에서 싫컷 울도록 하라. 슬픔이란 공감할 수 있는 다른 사람이 있어야 진정한 눈물이 흐르게 되고, 울고 난 후면 마음도 개운해지는 법. 왜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나약함을 드러내느냐? 그대는 ‘새마을 금고 대결 월 장원전’에서 장원도 여러 번 했던 가수가 아니더냐?

그러니 한숨짓고 눈물짓는 / 거울속의 한 남자인 나와, 거울 속의 한 여자인 네가 끌어안고 싫컷 울어보자." 라고.

 그외 자랑할 만한 가수들과 봉사단원들이 많지만 다음으로 미루자. 

오늘 바람불고 매섭게 추운 날씨이지만 끝까지 남아 함께해준 100여명의 대덕구 어르신들이 고마웠고, 끼고 있던 장갑을 벗어 건네준 단원과 집으로 달려거 외투를 가져다 입혀준 단원이 있었기에 마음은 포근해서 돌아오게 됐던 것이다.

박정현 의원께 당부좀 하자. 

이곳 대덕구에 내려오거든 장선행 목사님과 " 함께가는 세상 미소" 단원들, 그리고 필자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이 두분 회원들의 손을 잡아주기 바란다. 

 대덕구민들의 서로 보듬어주는 고운 마음씨들이 전국민들에게 전해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끝을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