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에 투자하는 것은 최고의 이익을 낸다
작성일 : 2025-04-13 04:44 수정일 : 2025-04-13 09:41 작성자 : 홍경석 보도국장 (casj0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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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공부하는 교실 |
“사람이 바뀌었어.” 요즘 들어 부쩍 이런 소리를 곧잘 듣는다. 사람이 바뀐다는 것은 여러 가지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변화는 다음과 같은 측면에서 이해될 수 있다.
사람은 경험과 학습을 통해 성장하고 발전한다. 이는 가치관, 신념, 태도 등이 변화하는 것을 포함한다. 주변 환경이나 사회적 요인에 따라 사람의 행동이나 생각이 바뀔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새로운 사람을 만나거나 새로운 경험을 하면서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 것이다. 감정이나 심리적 상태의 변화도 사람의 변화를 의미할 수 있다.
사람 간의 관계가 변화함에 따라 개인의 성격이나 행동도 달라질 수 있다. 친구, 가족, 직장 동료와의 관계가 사람의 정체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은 물론이다. 이러한 변화는 긍정적일 수도, 때로는 부정적일 수도 있다.
그렇지만 뚜렷한 가치관과 자존감을 지닌다면 세간의 나에 대한 평가는 짐짓 간과해도 될 일이다. 3월부터 야학생으로 신분이 바뀌면서 나는 사람까지 바뀐 모양새다.
먼저, 주중엔 술을 마시지 않는다. 평일의 모임 역시 참석이 어렵다. 오후 5시에 시작하는 공부는 밤 열 시가 다 되어야 끝나기 때문이다. 귀가해서도 바쁘긴 매한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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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녁 급식은 학교에 가는 또 다른 재미다 |
숙제부터 해 놓고 밀린 글을 써야 한다. 이튿날에는 공공근로를 나가야 하므로 억지로라도 잠을 청해야 한다. 하여간 공부를 시작하고 보니 ‘지식에 투자하는 것은 최고의 이익을 낸다’라는 평범한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지식의 축적은 곧 교육과 정비례(正比例)한다. 그렇다고 하여 내가 이 나이에 무슨 출세라도 할 양으로 늦은 만학의 길을 선택한 것은 물론 결코 아니다.
다만 “교육은 세상을 여는 열쇠이며, 자유로 가는 여권입니다.”라고 말했던 오프라 윈프리의 명언처럼 지금보다 훨씬 더 자유로운 세상으로 진입할 수 있는 어떤 여권의 취득 목적이 동인(動因)으로 작용했다는 것만큼은 부인하지 않겠다.
오프라 윈프리는 시골인 미시시피주에서 사생아로 태어났다. 태어났을 때 어머니로부터 버려졌고 외할머니와 함께 살다가 외할머니가 병에 걸리자, 어머니가 계시는 밀워키로 이주하여 자라온 그녀는 어린 시절 상당한 고난을 겪어야 했다.
그녀는 9살에 사촌오빠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 14살에 미혼모가 되었고 그녀의 아들이 2주 후에 죽는 고통을 겪었다. 그녀는 테네시주에 이발사인 아버지와 함께 살기 위해 보내졌다.
그 후 그녀는 고등학생 때 라디오 프로에서 일을 얻었고 19살에 지역의 저녁 뉴스의 공동 뉴스 캐스터를 시작했다. 그녀의 즉흥적 감정 전달 덕분에 그녀의 활동무대는 낮 시간대의 토크쇼로 옮겨졌다.
그 토크쇼가 바로 ‘오프라 윈프리 쇼’이다. 1983년 오프라 윈프리는 시카고에서 낮은 시청률을 가진 30분짜리 아침 토크쇼인 에이엠 시카고(AM Chicago)의 진행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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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은 가꾸는 것 |
오프라 윈프리가 맡게 된 지 한 달 후 그녀는 시카고에서 가장 인기 있는 토크쇼, 도나휴를 능가하게 만들었다. 그 쇼는 전국적으로 방영되는 '오프라 윈프리 쇼'로 바뀌었다.
그녀가 시카고의 삼류 지역 토크 쇼를 최고의 자리로 끌어올리자 그녀는 자신의 제작 회사 하포 (harpo)를 설립했다. 친숙한 고백적 형태의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을 만들어낸 것에 신용을 얻으면서 그녀는 토크쇼 장르를 대중화시키고 큰 변화를 일으켰다.
본인의 이름을 내건 '오프라 윈프리 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로그램이었지만, 2011년 5월 17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하지만 는 20세기의 가장 부자인 흑인계 미국인으로 꼽혔고, 미국의 상위 자산가들 중 첫 번째 아프리카계 미국인이며 세계에서 유일한 흑인 억만장자이다. 그녀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으로도 불리었다. (위키백과 참고)
결론적으로 오프라 윈프리 또한 치열한 학구열과 남다른 노력 덕분에 자신의 위치를 정상으로 치환했음을 나는 잘 알고 있다. 공부의 길은 끝이 없다.
그러나 더 많이 읽을수록 더 많은 것을 알게 되고, 더 많이 배울수록 더 멀리 갈 수 있다는 사실만큼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 인생의 명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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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적 명성의 오프라 윈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