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감성글 - 정리된 공간은 안정된 마음상태를 반영하다
작성일 : 2025-04-13 22:16 수정일 : 2025-04-17 01:29 작성자 : 이정선 (lee5373@hanmail.net)
[대전=The뉴스라인] 이정선 기자=
힐링 감성글/ 정리된 공간은 감정의 충전소
집을 정리할 때 가장 손이 많이 가고 고민이 되는 부분이 옷 정리 일 것이다.
이상하게도 옷을 넣을 공간은 언제나 부족하게 느껴진다. 드레스 룸을 따로 만들어도 그때뿐, 어느새 공간 밖으로
흘러넘치기 일쑤다. 그런데도 입을 만한 옷이 없다며 계절마다 쇼핑몰 사이트를 뒤적인다. 옷이 문제인지 사람이 문제인지
사고 사고 또 사도 마음에 드는 옷 한 벌 없다면 그건 그것대로 문제가 아닐까 싶다.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지만 버릴 것도 남길 것도 고르지 못해 쩔쩔 매고 버리고 남기는 것은 온전히 주인의 몫 일터
캐캐묵은 몇십년이 지나도 언제입을지 몰라 모셔두고 거들떠도 안보는 씁쓸한 현실
그날의 정리는 밤늦게 까지 이어졌다.
옷장을 열고 입을 옷을 고를 때마다 짜증과 한숨이 난다면, 정리가 필요할 때이다.
"나는 지금 제대로 된 소비를 하고 있는가?
"선택과 결정을 합리적으로 하고 있는가?
정리를 미루면서 불필요한 물건을 쌓아두고 있는 지점은 어디까지 인지 스스에게 묻는다.
옷장 문을 열어보시라. 상태가 어떤지 보시라. 생활이 무너질 땐 옷장 안도 무너진다.
정리된 공간은 감정의 충전소가 되고, 정리된 공간은 안정된 마음의 상태를 반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