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채움 詩 - 푸른 눈물 / 박경숙 시인
작성일 : 2025-05-02 00:19 수정일 : 2025-05-03 16:40 작성자 : 이정선 (lee5373@hanmail.net)
감성채움 詩 - 박경숙 시인
푸른 눈물
박 경 숙
먹먹한 가슴 부여잡아도 머무를 수 없는 쓰라림 속에
그대를 놓아 버려야 하는 현실에 멍이 듭니다.
낱낱이 흩어져 버리는 시간들 속에
묵묵히 붙박이처럼 멈춰져 버린 오늘이 서글픕니다.
지나온 세월의 무게만큼 무뎌진 현실에
가슴 한편 도려내고 지나쳐 버린 것에 대한
삶의 무게에 돌담길 쌓으며
흘린 눈물만큼 그리워하는 마음에
잊혀 버린, 잊힐 것에 대한 두려움에
저려 오는 내일이 두렵습니다.
너를 향한 시선,
너를 향했던 그날들의 시간들,
옛 그림자의 차가운 시선에서
잊히지 않는 뜨거운 시선으로
푸른 눈부심이 내일을 깨웁니다.
[박경숙 시인 약력]
한국문인 협회
하운문학회
대구문학회
시화문학작가협회 감사
하운문학 신인상 수상
화암 문예대 졸업(기초반)
화암 문예대 졸업(창작반)

- 박경숙 시인 -
[더-뉴스라인] 이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