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전략, 이것만 알고 있으면 반드시 승리한다.

작성일 : 2025-05-21 07:34 수정일 : 2025-05-21 08:11 작성자 : 계석일 기자 (keapark@hanmail.net)

선거는 전략이다, 유세장의 전략이 승패를 가른다

선거는 전쟁이다. 그래서 유세장의 언변을 총알이라고 한다. 전장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선거 작전 사령부의 전술과 전략이 무엇보다 명확해야 한다. 혼란한 상황 속에서도 작전지휘관이 중심을 잡고 전략을 짜야, 승산이 생긴다.

선거에서 이기는 자는 단순히 지지자를 많이 모은 사람이 아니다. 상대 후보의 장단점을 냉정하게 분석하고, 그에 맞춰 선명한 전략을 세운 이가 승리한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고전의 말처럼, 철저한 분석과 치밀한 기획 없이는 승부를 기대할 수 없다.

전략팀이 반드시 세워야 할 세 가지 원칙

첫째, 중도층 공략이다. 중도파는 선거의 향방을 가르는 결정적 변수다. 이들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지지층의 결집만으로는 승리할 수 없다.

둘째, 청년층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그들은 미래를 투표한다. 변화와 혁신을 원하는 청년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면, 선거는 외면받는다.

셋째, 부정선거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단 한 표의 부정도 선거를 무효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잊어선 안 된다.

이 세 가지 전략이 빠지면, 공들여 만든 밥상이 엉뚱한 이에게 넘어가는 꼴이 된다. 0.3% 차이로 패해도, 결국은 진 것이다. 선거판은 냉정하다.

장점은 부각하고, 단점은 파고든다

“인생은 장점으로 살고 단점으로 망한다.” 이 말은 선거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A 후보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키고, 동시에 B 후보의 단점을 드러내는 것이 기본 중의 기본이다.

영혼 없는 연설은 유권자에겐 소음일 뿐,메시지는 선명해야 하고, 공감은 살아 있어야 한다.

 

최근 TV 토론에서 보면, A 후보의 단점이 부각되고, B 후보의 장점이 강조되는 역전 현상이 벌어지는 것을 보았다. 이는 앞서거니 했던 A 후보의 전략 실패다. 질의응답 시간에서 어정쩡한 답변의 우를 범해선 안 된다.

매일 바뀌는 전쟁터, 매일 전략을 세워야 한다.

선거유세의 전쟁터는 매일 바뀐다. 또 다른 유권자들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따라서 전략도 유권자의 유동에 따라 매일 짜야 한다. 거리의 소리를 들어야 한다. 대폿집에서, 시장에서, 거리에서 유권자의 현실적 고민을 듣고 대응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같은 편끼리만 의견을 나누면, 분별력을 잃기 쉽다. 우파는 좌파의 소리도, 좌파는 우파의 소리도 들어야 한다.

결국, 승부는 전술의 치밀함에 달렸다

선거는 링 위의 복싱 선수처럼, 나의 주특기를 살리고 상대의 약점을 공략하는 싸움이다. 한 방에 상대를 눕힐 전략이 필요하다. 좌파와 우파는 쉽게 융합되지 않는다. 그렇기에 해답은 언제나 중도파에 있다.

결론적으로, 선거에서 이기는 길은 중도파에 있는 것이 분명하다. 그래서 매번 선거때마다 충청권에서 표가 갈렸다는 말이 대두된 것이다.

 

자신의 강점을 최대한 드러내고, 상대의 약점을 효과적으로 공략하는 전술. 유권자의 눈을 붙들고,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유세. 그것이 승리의 길이다. 허공을 향한 영혼 없는 외침은 공해, 오늘부터는, 유권자의 시선이 머물렀는지를 확인해 보자.

선거는 전쟁이다. 연설은 총알이고, 지역구의 당원은 포병이다. 연혼 없는 유세는 소음이며, 전략 있는 메시지는 승리의 서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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