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는 정의로운 주류 언론이 없다!

작성일 : 2025-07-07 08:14 수정일 : 2025-11-12 20:51 작성자 : 이천석 기자 (cheonsuk@gmail.com)

【이천석의 사설】침묵하는 언론, 외면받는 진실 – 어용 저널리즘이 민주주의를 죽인다

지금 대한민국 곳곳에서는 부정선거 의혹이재명 안동댐 사건에 분노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광화문, 청계광장, 대구, 부산까지 수많은 국민이 거리로 나와 “진실을 밝혀라”고 외치고 있지만, 주류 언론은 철저히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마치 아무 일도 없는 듯, 보도하지 않고, 외면하고, 침묵한다. 도대체 대한민국 언론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특히 최근 불거진 ‘안동댐 사건’은 미국 및 유트브에서는  심각한 의혹이 얽힌 중대한 사안이다. 그런데도 방송 3사는 물론 주요 신문사 대부분이 해당 사건을 단 한 줄도 다루지 않았다. 심지어 시민 언론이나 유튜버가 먼저 제기한 정황들조차 인용 없이 무시된다. 과연 이것이 정상적인 언론 환경인가?

대한민국 언론은 스스로를 ‘민주주의의 견제자’라 자처하지만, 실제로는 권력의 방패막이 역할을 자임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정권의 눈치를 보고, 특정 정치세력의 비위를 맞추며, 보도 여부를 결정하는 언론이 과연 진실을 대변할 수 있겠는가? 언론은 권력의 개가 아니라, 권력을 물어야 하는 존재다. 그러나 지금 한국 언론은 ‘국민의 눈’을 가리는 어용 저널주의로 전락하고 말았다.

이미 수년 전부터 언론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급락하고 있다. "가짜뉴스는 포털에 있는 게 아니라, 뉴스룸에 있다"는 냉소적 평가가 더 이상 과장이 아닌 이유다. 보도하지 않는 것 자체가 편향이며, 침묵이야말로 가장 교묘한 왜곡이라는 사실을 기자들은 외면하고 있다.

시민이 나서서 팩트를 추적하고, 일반 국민이 진실을 밝히기 위해 SNS에 의지해야 하는 사회는 언론이 죽은 사회다. 언론의 사명은 단순히 사실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다. 권력을 감시하고, 권력자가 아닌 국민의 편에서 진실을 밝히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 대한민국 언론은 진실의 편에 서지 않고, 권력의 뒤에 숨어 있다.

지금 필요한 것은 “기계적 중립”을 가장한 외면이 아니라, 정의의 눈으로 진실을 직시하는 용기 있는 기자다. 질문조차 사라진 뉴스룸에서 국민은 더 이상 기대할 것이 없다는 비극적인 결론에 도달하고 있다.

대한민국 언론은 이제 응답해야 한다. ‘불편한 진실’에 침묵하는 것이야말로 스스로를 언론이라 부를 자격을 버리는 길이다. 우리는 묻는다. 당신들은 아직 기자인가, 아니면 권력의 홍보실인가?

 

[이천석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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