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뉴스라인 김상호 수필 연재 (또순이와 꺼벙이 – 웃음으로 살아내는 부부의 기술 )

작성일 : 2025-07-23 05:40 수정일 : 2025-07-23 07:43

또순이와 꺼벙이

웃음으로 살아내는 부부의 기술


요즘 부부란 무엇일까.
사랑의 종착역일까, 인내의 마라톤일까.
그러나 나는 이렇게 정의하고 싶다.
"부부란, 서로를 웃게 만들며 죄 짓지 않고 살아가는 동반자다."

나는 또순이와 산다. 아니, ‘또순이에게 길들여졌다는 표현이 더 정확할지도 모른다.
예전에는 시키는 대로 안 하던 내가, 요즘은 또순이가 뭐라 하기 전에 먼저 눈치를 본다. 그러다 문득 든 생각.
이거 혹시 치매인가?”
웃픈 자각 속에서도 우리는 여전히 부부다.

또순이는 종종 내게 애교 섞인 말투로 "당신, 천사처럼 보여" 한다.
처음엔 감동했지만 곧장 덧붙는 말에 머리가 띵하다.
정신착란증이래. 병원 가봐야겠어.”
내 감정은 늘 그녀의 유머 뒤에 무릎 꿇는다.

나도 가만 있지 않는다.
당신만 보면 가슴이 뛰고, 커피가 마시고 싶어져.”
그랬더니 또순이는 한술 더 뜬다.
그건 부정맥이랑 당뇨 증상이야. 병원 예약해.”

~~

 

코로나가 극성일때 순이가 말했다.
마스크 절대 벗지 마. 그게 제일 중요해.”
나는 농담 삼아 바지는 벗어도 되냐?” 했고,
정수리에 주먹이 날아들 뻔했다.


이쯤 되면 로맨스는 사라지고 진단서가 남는다.

그런데 참 신기하다.
이런 대화를 주고받으며 우리는 조금도 미워지지 않는다.
오히려 이런 농담 속에서 우리는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더 많이 웃는다.


부부란 그저 함께 밥 먹고, 말다툼하고, 다시 웃으며
매일을 쌓아가는 것 아닐까.
누군가에겐 평범해 보일지 몰라도,
우리 부부에겐 그 하루하루가
기적이고 축복이다.

오늘도 또순이와 꺼벙이는
유죄 없는 하루를 살아간다.
웃음과 잔소리 속에서,
결국 사랑이라는 진심 하나로.


---

"말 많은 부부는 싸우고, 말 없는 부부는 멀어진다.
웃으며 말할 수 있다면, 그건 아직도 사랑 중이다."

 

<프로필>

아호 : 노노족 김상호 강원 麟蹄産,경기 시흥거주

[경력] 아주대경영대학원 MBA(경영학석사),이라크파병(5진 자이툰주임원사)

특전사 육군원사 정년퇴역,한국문학정신 시인등단(2016)

수원보훈교육연구원 전직지원교육팀장/국방 전직 컨설팅본부장(위탁)

스카우트 이사,가천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육본부장, 외래교수

캘리포니아 주립대 한국교육원 겸임교수,한국멘토교육협회 부회장

SM인재개발평생교육원 원장,TI시스템 부사장

()대한민국 특전동지회/재난구조협회 부회장.

아주대경영대학원MBA(석사) 10,11대 동문회장,재경 인제중고 총동문회장.

 

[현재]국제청년환경연합회 자문위원,재향군인 정회원/부사관 총연합회 육군부회장.

한국멘토교육협회 이사,세계전뇌학습 홍보대사.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정회원.

한국문인협회 정회원,대한시문학협회 회장,선진문학작가협회 이사장

새한일보 취재본부 본부장,논설위원/더 뉴스라인 논설위원

시니어모델,방송패널,인문학,법정의무교육 강사/독서코칭,문학(,수필)활동

[상훈] 국방부 장관,대통령 경호실장등 장관급/지차체기관장 표창72회수상외

국무총리,대통령표창,보국훈장광복장,국가유공자,가천대학교등 감사패17

평생교육 명강사 수상(3),00년 군신지식인 선정.

올해를 빛낸 아주인상 수상(2),선행천사나눔대상(2),유한대학교 공로상.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공로패(2).한국문학 신인문학상,림영찬 문학대상,

윤동주 문학대상,모산문학 우수상, 세종문화예술문학대상,여울문학우수상/ 대상,

한국문학정신올해의 작가상,국방부 독서코칭대상,세종대왕문학상,

새한일보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대상 문화예술부문 시인대상,

국민행복여울 시부분 금상,.무궁화 문화훈장,서울한강문학대상,

육군 충효예상 수상,20회 대한민국 평생교육학습대상 국무총리상수상,

[저술] 마음을 훔쳐봐등 7,유튜브 영상시 게제 180,자작시 신문연재중

[자격] 평생교육사,사회복지사외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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