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뉴스라인 김상호 수필 연재 (또순이와 꺼벙이 – 우리 부부는 오늘도 사랑중 )

작성일 : 2025-07-24 05:52 수정일 : 2025-07-24 07:30 작성자 : 김상호

우리 부부는 오늘도 사랑 중
또순이와 꺼벙이 이야기



우리는 다정한 부부는 아니다.
그렇다고 무뚝뚝한 부부도 아니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서로를 놀리며 사랑하는 부부다.

또순이는 늘 나를 못마땅해한다.
어제밤 또순이가 씻고 오라길래 손만 씻고 들어갔더니 혼났다.

TV에서는 손만 잘 씻으면 된다더니....
이건 무슨 기준인가 싶다.
그래서 억울한 마음에 발까지 씻고 갔더니,
이번엔 지금 발만 씻을 때냐?”며 뒤통수를 맞았다.
뭐가 어쨌다는 건지,
나는 아직도 모르겠다.

 

그날밤은 그냥? 잤다.

그런데 며칠뒷 또순이가 쏘팔메토를 사왔다. 하루 한알 꼭 챙겨 먹으란다.

약병 설명서를보니 지구력 증강 이라고 써있던데 나하고 무슨관계가 있는지...

또순이는 교회 바자회만 열렸다 하면 나를 데리고 나간다.
"집에서 안 쓰는 거 좀 내놓자."
나는 뭔가 아찔한 예감에 눈치를 보는데,
정말로 나를 데리고 나간다.
가보니 남편들이 천지다.
이쯤 되면우리 부부만 그런 게 아니란 위로 아닌 위로다.

며칠 전엔 스마트폰 얘기를 꺼냈다.

매일 쓰마튼폰만 보는 또순이,


"나도 스마트폰처럼 대우받고 싶어."
그 말에 또순이가 말했다.
"그럼 꺼벙이도 스마트폰처럼 있으면 좋겠네.

2년마다 새로 바꿀 수 있게."
나는 외쳤다.
, 소모품 아니거든!”

우리는 그렇게
툭툭 내뱉는 농담 속에 진심을 숨기고,
뒤통수를 툭 치면서도 서로의 등을 토닥인다.

삶은 늘 계획한 대로 흐르지 않지만,
또순이와 꺼벙이, 우리는 어긋난 삶 속에서
절묘하게 맞물려 살아간다.

우리의 애정이란,
손 씻는 기준도 다르고,
스마트폰보다 못한 존재감을 느끼게 해도,
결국엔 마주 보며 웃게 되는 그런 관계다.

그러니 말이다.
세상 누구도 부러울 것 없는
우리만의 유쾌한 사랑법
오늘도 업데이트 중이다.

 

<프로필>

아호 : 노노족 김상호 강원 麟蹄産,경기 시흥거주

[경력] 아주대경영대학원 MBA(경영학석사),이라크파병(5진 자이툰주임원사)

특전사 육군원사 정년퇴역,한국문학정신 시인등단(2016)

수원보훈교육연구원 전직지원교육팀장/국방 전직 컨설팅본부장(위탁)

스카우트 이사,가천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육본부장, 외래교수

캘리포니아 주립대 한국교육원 겸임교수,한국멘토교육협회 부회장

SM인재개발평생교육원 원장,TI시스템 부사장

()대한민국 특전동지회/재난구조협회 부회장.

아주대경영대학원MBA(석사) 10,11대 동문회장,재경 인제중고 총동문회장.

 

[현재]국제청년환경연합회 자문위원,재향군인 정회원/부사관 총연합회 육군부회장.

한국멘토교육협회 이사,세계전뇌학습 홍보대사.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정회원.

한국문인협회 정회원,대한시문학협회 회장,선진문학작가협회 이사장

새한일보 취재본부 본부장,논설위원/더 뉴스라인 논설위원

시니어모델,방송패널,인문학,법정의무교육 강사/독서코칭,문학(,수필)활동

[상훈] 국방부 장관,대통령 경호실장등 장관급/지차체기관장 표창72회수상외

국무총리,대통령표창,보국훈장광복장,국가유공자,가천대학교등 감사패17

평생교육 명강사 수상(3),00년 군신지식인 선정.

올해를 빛낸 아주인상 수상(2),선행천사나눔대상(2),유한대학교 공로상.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공로패(2).한국문학 신인문학상,림영찬 문학대상,

윤동주 문학대상,모산문학 우수상, 세종문화예술문학대상,여울문학우수상/ 대상,

한국문학정신올해의 작가상,국방부 독서코칭대상,세종대왕문학상,

새한일보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대상 문화예술부문 시인대상,

국민행복여울 시부분 금상,.무궁화 문화훈장,서울한강문학대상,

육군 충효예상 수상,20회 대한민국 평생교육학습대상 국무총리상수상,

[저술] 마음을 훔쳐봐등 7,유튜브 영상시 게제 180,자작시 신문연재중

[자격] 평생교육사,사회복지사외 56

010-5085-9983,sangho5747@hanmail.net

 
 

책·문학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