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5-07-26 06:01 수정일 : 2025-07-26 15:09 작성자 : 계석일 기자 (Keapark@hanmail.net)

내홍을 겪고 있는 국민의힘이 변화의 물결을 탈수 있을까? 지난 총선과 대선의 패배로 지도부의 극한 분열을 치닫고 있는 가운데 장동혁 의원이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본격적인 세대교체와 통합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장동혁 의원은 윤석열 정부 때 민주당의 입법 폭주와 무차별 탄핵으로 보수우파들의 분노가 극에 달했을 때 세이브코리아 구국 기도회 연사로 나서면서 장동혁 이란 이름이 세간에 많이 알려지게 되었는데 유권자들은 그때 그의 국가관과 정치 지도력을 보았다고 한다.
장 의원은 23일 국회 박물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보수의 혁신과 미래를 이끌 담대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라며 “정당은 시대정신을 반영해야 한다"라고 외쳤다. 헌법 정신의 수호, 자유민주주의의 가치 회복, 국민 눈높이에 맞춘 개혁 등 출마 선언문에서 그는 그 어느 때보다 절박한 보수 개혁의 메시지를 던졌다.
이날 현장에는 ‘자유대한민국’, ‘언제까지 사과만 하고 있을 겁니까?’ 등의 손팻말을 든 지지자들과 청년 당원들로 채워졌다. 이는 단순한 정치 이벤트를 넘어 장 의원의 메시지가 적어도 당내 청년 세대에게는 일정 부분 공감을 얻고 있음을 보여준다. 장동혁 의원하면 원래 점잖다 차분하다는 수식어가 따라다녔는데 민주당의 폭거를 보면서 장동혁 의원이 강성으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일부에서는 장 의원을 강성 우파라고 하는 국민들도 있는데 서울대,판사,미래통합당`국민의힘대전시당위원장,국민의힘사무총장,수석최고위원을 지낸 정치가로 성품이 강직하고 불의를 못 참는 정의감에 불타오르는 정치가로 평이 나있다.
장 의원은 21대 국회 입성 후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활동하며 합리적이고 개혁적인 보수 성향을 갖고 있다. 그는 친윤-반윤 갈등으로 얼룩진 국민의힘 현실을 직시하며, 통합과 변화가 반드시 당에 스며들어야 한다고 피력했고 실제로 SNS를 통해 “내부총질자들에 의해 당이 극우 프레임에 빠지고 있다"라며 “당과 당원을 모독한 자들에게 책임을 묻겠다"라고 단언하기도 했다.
그의 등장은 단순히 정치적 출마 선언 그 이상의 상징성을 갖는다. 국민의힘이 왜 깊은 수렁에 빠져서 허우적대는 줄도 그는 알고 있다. ‘변화가 필요한 보수’, ‘소통하는 보수’, ‘청년과 함께 가는 보수’라는 새로운 이미지에 목마른 당원들에게, 장동혁은 그나마 현실적이고 유의미한 대안으로 다가온다고 보는 것이다.
물론 현실은 녹록지 않다. 여전히 당 내부는 계파 갈등과 과거의 망령에 사로잡혀 있다. 정치공학적 이합집산, 비전보다 줄 세우기에 급급한 당권 경쟁은 보수의 미래를 더욱 침침하게 만든다. 그러나 장 의원이 던진 ‘세대교체형 리더십’의 메시지는 국민의힘이 독안에 든 쥐가 아니라 사자 같은 용맹함으로 야당다운 야당의 길을 걷겠다는 포효인 것이다. 이제 전당대회가 어떤 모습으로 비치는지가 관건이지만 많은 유권자들은 그가 보수들의 울분을 대신해 줄 수 있는 야당 대표감이라는 말을 한다.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8월 22일로 예정돼 있다. 그날, 보수는 진짜 혁신을 향해 한 발짝 나아갈 수 있을까. 장동혁이라는 이름이 그 해답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많은 보수우파들이 국 힘의 힘에 배신감을 갖고 있는 반면 보수의 심장 국민의힘이 사즉생(死卽生)의 마음으로 기사 회생해야 되는 것에 모두가 공감하는 분위기다. 행정고시 사법고시를 통과한 그의 능력이 절체절명의 국민의힘과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을지 세간에 많은 관심이 쏠려 있다.

【장동혁 의원 당대표 기자회견 전문 】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저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당 대표 후보로 출마하겠습니다. 보수의 새로운 길을 만들겠습니다.
보수의 가치를 바로 세우고, 혁신을 통해 국민의힘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습니다. 국민의힘을 하나로 모아 이기는 정당으로 만들겠습니다.
혁신은 ‘탄핵의 바다’가 아니라 계엄의 원인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탄핵의 바다를 건너자.”는 말은 더불어민주당이 만든 보수 궤멸의 프레임에 동조하는 것입니다. 계엄은 수단이 잘못되기는 했지만, 윤석열 정권을 끌어내리기 위해 끊임없이 의회폭거를 저지른 더불어민주당에게 계엄 유발의 커다란 책임이 있습니다. 그리고 의회폭거를 저지르는 더불어민주당과는 제대로 싸우지 못하고 내부총질만 일삼았던 국민의힘에게도 계엄 유발의 나머지 책임이 있습니다.
내부총질과 탄핵 찬성으로 윤석열 정부와 당을 위기로 몰아넣고 더불어민주당이 만든 ‘극우’라는 못된 프레임을 들고 와서 극우몰이를 하는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습니다. 우리끼리 총을 겨누고 있는 사이에 어제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5개의 재판이 모두 중단되었습니다. 대통령이라는 이유로 법원이 스스로 누워버렸습니다. 헌정질서의 붕괴이자 사법파괴입니다.
이제라도 국민의힘 107명 의원을 단일대오로 만들어 의회폭거를 자행하고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이재명 정부와 제대로 싸우게 만드는 것이 바로 혁신의 시작입니다. 대한민국 헌법정신이 고스란히 살아있는 이곳에서 그 싸움을 시작하겠습니다.
<인적쇄신>
다음 총선에서 그 어느 때보다 과감한 인적쇄신을 하겠습니다. “싸우지 않는 자 뱃지를 떼라!”
제대로 싸우는 사람만 공천 받는 시스템을 만들겠습니다. 촘촘한 의정평가 기준을 마련하여 공천에 반영하겠습니다.
<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제대로 싸울 수 있는 인재를 발굴하여 양성하는 시스템을 만들겠습니다. 인재영입위원장을 당 5역에 포함시키고, 상근직으로 전환하겠습니다.
분야별 전문가, 미래인재 등을 상시 발굴하고,여러 당직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당의 교육·연수 기능을 다시 살려내겠습니다. 청년정치학교를 통해 보수의 DNA가 충만한 청년정치인을 육성하겠습니다. 정치 신인의 진입장벽도 획기적으로 낮추겠습니다.
<정책과 전략이 살아있는 정당>
여의도연구원을 완전히 바꾸겠습니다. 당의 전략을 만드는 싱크탱크의 기능을 살려내겠습니다. 혁신성장, 민생경제, 청년, 고령화, 저성장, 기후위기 등의 문제에 대해 중장기적인 대안을 제시하겠습니다.
<수도권 등 취약지역에 대한 비중 확대>
우리 당의 의석수가 부족하고, 지지세가 약한 지역에 더 가까이 다가가겠습니다. 지명직 최고위원이나 주요 당직에 여성·청년·호남·수도권 인사와
원외 당협위원장을 중용하겠습니다. 누구든 혁신의 주체일 수 있고, 혁신의 대상일 수 있습니다. 당의 존망이 걸린 지금 107명 국회의원 모두가 혁신위원이 되어야 합니다. 국민의힘에는 위기극복의 DNA가 있습니다. 과거 천막당사의 풍찬노숙에서 정권 재창출의 싹을 틔웠듯이 뼈를 깎는 정치혁신으로 국민의힘을 다시 살리겠습니다.
저는 지금껏 누구에게도 기대지 않고, 당원과 국민에게만 기대는 정치를 해왔습니다. 많이 듣고 당원이 바라는 당 대표가 되겠습니다. 기득권을 지키는 보수가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보수를 만들겠습니다. 장동혁이 바로 보수의 가치, 보수의 품격, 보수의미래입니다.
당원 여러분,
그리고 106명의 의원 여러분! 장동혁을 믿어 주십시오. 제가 맨 앞에 서서 이재명 정권과 맞서 싸우겠습니다.
함께 싸웁시다.
그리고 승리합시다.
감사합니다.
2025. 7. 23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장 동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