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뉴스라인 김상호 수필 연재 (또순이와 꺼벙이-“가족 모임, 꺼벙이의 생존기”)

작성일 : 2025-08-07 00:53 수정일 : 2025-08-07 09:08 작성자 : 김상호

또순이와 꺼벙이 가족 모임, 꺼벙이의 생존기



명절이 다가오면 꺼벙이의 속은 쓰리다.
왜냐하면 그건 또순이 가족 모임이라는 또 다른 전장이 열리는 날이기 때문이다.

"여보, 이번엔 큰오빠 집에서 모인다 더라.
당신은 그냥 조용히 입 다물고, 너무 웃지도 말고,
정색도 말고, 근데 분위기는 띄워. 알지?"

뭘 어떻게 하라는 건지 모르겠다.
껍질을 벗긴 달걀처럼 존재는 있으되
튀지 말고, 끼지도 말고, 묻혀 있으라는 뜻이다.

처가 가족 모임 장소에 도착하면
또순이는 순식간에 안주인 모드로 돌입하고,
꺼벙이는 낯가림과 졸음을 싸그리 삼켜가며
누가 누구 아들이며 형수며 올케인지 헷갈리는 족보 속에 파묻힌다.

", . 당숙! 잘 지내셨죠!"
(누구였더라지난번에 나한테 명절에 술 따르라던 분인가?)

 

또순이가 차에 가서 이것저것 가져오란다.

 

~ 보따리속에는 내 물건도 있었다, 아니 이건 왜? 하고 귓속말로 묻자

또순이 왈: 그거 당신 안쓰잖아! 조카 주려고 한단다.

눈뜨고 최애 물건 하나 빼앗기고 말았다.

"꺼벙씨는 요즘도 또순이한테 잡혀 사나 봐~" 처남댁의 한마디...
그 말에 모두들 박장대소.

그저 헛웃음만 치던 꺼벙이는
슬며시 베란다로 나와
귤 하나 까먹으며 한숨을 쉰다.

그 순간, 또순이가 따라나와 귓속말을 한다.

뭐해? 빨리들어가!

그리고 조카들 용돈도 줘야지!

 

한달치 용돈 다 날라가고 말았다.ㅠㅠ



또순이 왈 :내일 집 가면 LA갈비 구워줄게."

꺼벙이는 군침과 눈물을 동시에 삼킨다.
이 여자는진짜 천재다.

 

<프로필>

아호 : 노노족 김상호 강원 麟蹄産,경기 시흥거주

[경력] 아주대경영대학원 MBA(경영학석사),이라크파병(5진 자이툰주임원사)

특전사 육군원사 정년퇴역,한국문학정신 시인등단(2016)

수원보훈교육연구원 전직지원교육팀장/국방 전직 컨설팅본부장(위탁)

스카우트 이사,가천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육본부장, 외래교수

캘리포니아 주립대 한국교육원 겸임교수,한국멘토교육협회 부회장

SM인재개발평생교육원 원장,TI시스템 부사장

()대한민국 특전동지회/재난구조협회 부회장.

아주대경영대학원MBA(석사) 10,11대 동문회장,재경 인제중고 총동문회장.

 

[현재]국제청년환경연합회 자문위원,재향군인 정회원/부사관 총연합회 육군부회장.

한국멘토교육협회 이사,세계전뇌학습 홍보대사.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정회원.

한국문인협회 정회원,대한시문학협회 회장,선진문학작가협회 이사장

새한일보 취재본부 본부장,논설위원/더 뉴스라인 논설위원

시니어모델,방송패널,인문학,법정의무교육 강사/독서코칭,문학(,수필)활동

[상훈] 국방부 장관,대통령 경호실장등 장관급/지차체기관장 표창72회수상외

국무총리,대통령표창,보국훈장광복장,국가유공자,가천대학교등 감사패17

평생교육 명강사 수상(3),00년 군신지식인 선정.

올해를 빛낸 아주인상 수상(2),선행천사나눔대상(2),유한대학교 공로상.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공로패(2).한국문학 신인문학상,림영찬 문학대상,

윤동주 문학대상,모산문학 우수상, 세종문화예술문학대상,여울 문학우수상/ 대상,

한국문학정신올해의 작가상,국방부 독서코칭대상,세종대왕문학상,

새한일보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대상 문화예술부문 시인대상,

국민행복여울 시부분 금상,.무궁화 문화훈장,서울한강문학대상,여울 노벨문학상 수상.

육군 충효예상 수상,20회 대한민국 평생교육학습대상 국무총리상수상,

[저술] 마음을 훔쳐봐등 7,유튜브 영상시 게제 180,자작시/수필 신문연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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