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야당의 존재감

작성일 : 2025-08-10 22:51 수정일 : 2025-08-24 15:44 작성자 : 이천석 기자 (cheonsuk@gmail.com)

[사설] 무너진 야당의 존재감, 스스로를 부정하고 있다

야당의 존재 이유는 명확하다. 여당과 정부를 견제하고, 잘못된 정책과 권력 남용을 막으며, 때로는 거리와 국회를 가리지 않는 강력한 투쟁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의 국민의힘은 그 최소한의 책무조차 방기하고 있다.


 윤석열 구금 앞에서도 침묵하는 국민의힘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금은 단순한 개인 사법 문제를 넘어, 정치적 보복 논란과 사법 정의의 신뢰를 시험하는 사건이다. 이런 사안에서 제1야당이 보여줘야 할 태도는 명백하다.
국민 앞에 서서 분노를 표출하고, 국회에서 격렬히 항의하며, 거리에서 시민들과 함께해야 한다.

하지만 현실의 국민의힘은 어땠는가?
그저 ‘안타깝다’, ‘슬프다’는 표정만 지을 뿐, 정권의 폭주에 맞서는 격렬한 의지와 행동은 보이지 않았다.
그들의 침묵과 소극성은 국민의 신뢰를 무너뜨렸고, "야당이 맞느냐"는 냉소를 불러일으켰다.


 무력한 야당이 부른 정체성 붕괴

지금의 국민의힘은 스스로를 ‘보수정당’이라 부르지만, 그의 모습은 그 명칭이 무색하다.
야당이 투쟁을 포기하고, 권력에 맞서는 기개를 잃는 순간, 그것은 이미 야당이 아니다.
그들의 무기력은 곧 권력 독주를 용인하는 방조이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온다.


 대안은 새로운 결집, 자유와혁신당으로

이제 국민은 물어야 한다.
"과연 지금의 형국에서 기존 정당이 더 이상 야당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가?"
대답은 이미 나와 있다. 할 수 없다.

따라서 대안은 분명하다.

  • 자유와혁신당을 중심으로 한 보수·중도 세력의 재결집

  • 강력한 대여 투쟁 의지와 명확한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 선언

  • 기존 정치권의 기득권과 타협하지 않는 쇄신 리더십 구축

자유와혁신당은 지금의 정치 공백과 야당 무능을 채울 유일한 그릇이 되어야 한다.
이 세력이 힘을 모아야만, 권력의 폭주를 멈추고 진정한 견제와 균형을 되살릴 수 있다.


 결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강력한 야당이 있을 때만 온전히 작동한다.
지금의 국민의힘이 그 역할을 포기한 이상, 국민은 새로운 선택을 해야 한다.
자유와혁신당을 축으로 한 대안 세력 결집만이, 무너진 견제 기능을 복원하고, 대한민국을 정상 궤도로 돌려놓을 길이다.

야당이 침묵하면, 국민이 무너진다.
이제는 변화를 선택할 시간이다.

[이천석 대기자]

칼럼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