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예술공예전, “여름을 專 하다” 대전 동구문화원서 열려

대전예술공예전

작성일 : 2025-08-18 17:46 수정일 : 2025-08-18 19:04 작성자 : 계석일 기자 (keapark@hanmail.net)

조은별 작가 / 한남대 대학원졸업(MBA),사회복지사,미술심리 상담사,캘리그래피 강사,공예사,예술작품전시회 다수 입상

 

2025 예술공예전, “여름을 專 하다” 대전 동구문화원서 열려

대전 동구문화원 2층 갤러리에서 18일 오후 2시, ‘2025 예술 공예전-여름을 專하다’가 열였다. 이번 전시는 8월 23일까지 6일간 이어지며, 8명의 작가들이 각기 다른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여름의 끝자락에서 예술의 감각을 되살리고, 관람객에게 작은 쉼표를 선사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는데 전시 대표 작가인 조은별 작가는 “무더운 여름을 잠시 잊고 작품을 통해 마음에 여유를 얻길 바란다"라며 “작가들의 작은 손짓 하나가 대전 예술문화 발전의 마중물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조은별 작가가 작품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조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캘리그래피 작품을 선보였다. 그는 캘리그래피라는 어원은 그리스어 ‘카로스(kallos ·아름다움)’와 ‘그래피(graphy ·쓰기)’의 합성어로 이루어진 것인데 ‘아름다운 서체’를 의미한다고 했다. 최근에는 상업적·예술적 표현 수단으로 활발히 활용되는데, 글자 모양과 문향에 따라 작품이 전혀 다른 감성을 전해준다고 설명했다.

다음 행사를 위해 이곳을 찾은 관람객 김 모(70) 씨는 작가의 설명과 함께 작품을 감상하니 “한 획 한 획에 담긴 작가의 혼이 전해진다"라며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했다. 특히 단순한 감상이 아닌 작품 뒤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예술의 진면목을 접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했다.

왼쪽부터 디자인플라워 김주희 작가, 레진아트 임소결 작가,캘리그래피 조은별 작가,디자인플라워 오영희 작가

 

이번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한 작가는 레진아트 이민수 작가와 임소결 작가, 디자인 플라워 오영희 작가와 김주희 작가, 캘리그래피 정은주 작가와 조은별 작가, 한지공예 이옥선 작가, 회화에 박수영 작가들이 참여해서 대전 예술인의 문화 품격을 더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전시는 ‘예술은 길고 인생은 짧다’는 고전의 의미를 다시금 환기시키며, 여름을 마무리하고 가을을 맞이하는 예술가들의 열정을 담아낸 자리로 기록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