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페 사랑으로 일군 부여 정원요양원, 개원 10주년 맞아 ​

작성일 : 2025-08-30 07:36 수정일 : 2025-08-30 21:51 작성자 : 계석일 기자 (keapark@hanmail.net)

최창현 이사장이 개원10주년 환영사를 하고 있다.
 

아가페 사랑으로 일군 부여 정원요양원, 개원 10주년 맞아

장소미 부여군 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부여군 임천면에 위치한 "부여 정원요양원(이사장 최창현)"이 29일 오전 10시, 개원 1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지난 세월을 돌아보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최창현 이사장이 오세윤 목사님에게 공로패를 전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맹형섭 사회복지실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내빈 및 직원 소개, 축사, 우수직원 표창, 이사장 인사말, 부여 CFC 오케스트라 공연, 축하 케이크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이성구 교수님의 명심보감 어르신들에게 귀감이 되었습니다.

 

행사에는 김민수 충남도 의회 보건복지 위원장, 장소미 부여군 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조덕연 군의원, 정용택 임천 면장, 최훈관 노인대학장,이성원 부여 cfc 회장 등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우수직원 표창장과 함께 동남아 여행 티켓을 상품으로 전하고 있다.

 

10주년 기념행사로 국회의원 표창 신윤자외1, 공로패 오세윤 목사 외, 감사장 박천 구외 3, 효부상 김현숙, 효자상 김기섭 외 3, 우수직원 표창 한월순외5, 수여식이 있었는데 우수직원 표창을 받은 직원 6명에게 동남아 무료 여행권 티켓 상품을 전하는 훈훈한 시간도 가졌다.

 

최고령자 곽순애 (103세) 어르신의 정정한 모습(오른쪽)과 이성구 교수님(왼쪽)

 

정원요양원의 운영 철학은 ‘아가페(Agape) 사랑’이다. 어르신을 내 부모처럼 섬기며 이타적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실제로 요양원은 방문객 체온 측정, 손 소독, 마스크와 덧신 제공 등 기본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우선시하고 있다.

현재 정원요양원은 직원 80명이 24시간 돌봄을 제공하며, 요양원 어르신과 주간보호센터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있다. 최고령자인 103세 곽순애 어르신은 “치아만 불편할 뿐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가장 즐겁다"라며 활기찬 생활을 전했다.

최창현 이사장은 신실한 크리스천으로, 두란노 아버지학교와 대전 CFC 창립 활동 등을 통해 꾸준히 가정사역과 지역 봉사를 이어왔다. 그는 아내의 이름을 딴 ‘정원요양원’을 설립했으며, 부여 CFC를 창립해 기도하는 아버지들의 모임을 이끌고 있다.

최 이사장은 “지난 10년은 어르신을 향한 아가페 사랑의 여정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성숙한 복지 서비스로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공간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부여 정원요양원은 지난 10년간 지역 사회의 노인복지를 이끌며 ‘공경과 섬김의 요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개원 20주년을 향한 향후 행보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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