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으로 길을 열고, 실천으로 도시를 움직인다. — 멈춘 대전을 다시 달리게 한 사람, 이장우 대전시장 “행정은 속도와 신뢰의 문제다.”
작성일 : 2025-10-05 08:43 수정일 : 2025-10-05 08:54 작성자 : 고무열 (gmy88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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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무열 교수 |
■ 리드
대전은 오랫동안 ‘정체된 도시’라는 이름 아래 머물러 있었다. 그러나 이장우 시장 취임 이후, 행정은 다시 속도를 얻었다. 구호가 아닌 실행으로 움직이는 시정, 멈춰 있던 도시를 다시 달리게 한 ‘도전과 실천의 리더십’ 덕분에 대전은 지금 새로운 성장의 궤도 위에 올라섰다.
① 복지부동의 관행을 깬 시장
민선 8기 출범 직후, 이장우 시장이 내세운 첫 메시지는 단순했다. “대전을 다시 움직이게 하겠다.” 말은 곧 실행으로 이어졌다. 멈춰 있던 트램 사업이 재가동됐고, 도시재생과 산업단지 조성 등 오랜 기간 표류하던 사업들이 하나둘 궤도에 올랐다. 대전 행정은 오랫동안 ‘조심스러움’이라는 이름의 관성에 갇혀 있었다. 그러나 시장은 이를 ‘복지부동의 함정’이라 규정하고 정면 돌파를 택했다. 변화의 핵심은 이념이 아닌 행동의 전환이었다. 시정의 두 축은 언제나 ‘속도’와 ‘실천’이었다.
② “대전은 더 이상 머무는 도시가 아니다.”
그의 비전은 단호하고 명확하다. ‘일류 경제도시 대전’. 대덕연구단지의 기술을 산업화로 연결해 ‘연구만 하는 도시’에서 ‘생산하는 도시’로 바꾸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우주·항공, 반도체, 바이오헬스, 방산 등 첨단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하며 기업 유치와 투자 기반을 다졌다. 그 결과 대전은 다시 기업이 모여드는 도시, 젊은 인재가 머무는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그의 책상 위에는 늘 두 단어가 놓여 있다. ‘속도’와 ‘실행’.
③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
이장우 시장의 행정 방식은 철저히 현장 중심이다. 회의실보다 산업단지를, 서류보다 사람을 우선한다. 주말에도 현장을 돌며 문제를 직접 확인하는 모습은 ‘보고보다 발로 뛰는 시장’이라는 평가를 낳았다. 공무원 사회에선 “숨이 찰 정도로 빠르다”는 말이 나올 만큼 행정의 리듬이 바뀌었다. 이러한 속도감이 멈춰 있던 대전 행정에 다시 생기를 불어넣었다.
④ 복지는 구호가 아니라 생활이다.
이장우 시장의 복지 철학은 현실적이다. 거대 담론보다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우선한다. 청년·신혼부부 주거 지원, 교통비 절감, 통합 돌봄 체계, 출산 친화 정책 등이 대표적이다. “복지는 행정의 장식이 아니라 시민의 삶 속에서 작동해야 한다”는 확신 아래, 복지를 투자로 바라보며 작지만 확실한 변화를 실현해 가고 있다.
⑤ 세계로 향하는 도시 외교
또 하나의 키워드는 ‘도시 외교’다. 미국과 유럽을 오가며 글로벌 산업 네트워크를 구축했고, 세계태양광총회와 UCLG 총회를 유치하며 아프리카 케냐의 지방 장관도 두 차례 접견하는 등 대전을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로 끌어 올렸다. 국제행사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대전의 산업 역량과 과학기술 잠재력을 세계 시장과 연결하는 통로가 되고 있다. 지방정부의 경쟁력은 결국 “세계와 연결된 도시”에서 나온다는 확신이 그의 추진력을 지탱한다.
⑥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최근 대전은 5개월 연속 순인구 유입을 기록했다. 이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일자리·교통·주거·복지가 유기적으로 맞물린 정책 성과의 결과물이다. 신규 기업 입주, 산업단지 분양률, 투자 유입액 등 주요 경제 지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청년층 정착률이 높아지고, 원도심은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활기를 되찾았다. “시민이 변화를 느끼지 못한다면 그건 행정이 움직이지 않는 것”이라는 시장의 철학처럼, 대전의 시정은 수치가 아닌 체감의 행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⑦ 도전하는 리더, 움직이는 도시
이장우 시장의 리더십은 행정가이자 기업가의 시선에서 나온다. 효율, 혁신, 실행 그리고 그의 언어는 늘 구체적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으로 도시의 체질을 바꿔놓고 있다. 그의 시정 기조는 명료하다.
“행정은 속도이자 신뢰이며, 도시는 실천으로 발전한다.”
대전은 지금 다시 달리고 있다. 멈춰 있던 도시의 엔진을 되살린 사람, 그 이름은 이장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