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자타공인 중부권 최대의 전통시장인 대전중앙시장과 역전시장이다.
한가위를 하루 앞둔 오늘 오전에 찾은
전통시장은 역시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사진은 떡집에 불이 난 모습이다.
추석 떡집의 베스트셀러인 송편 덕분이었다.
추석 차례상에 송편을 올리는 이유는
수확의 감사와 조상께 대한 공양을 나타내기 위함이다.
사실 송편의 정의는 그해 일찍 수확한 벼, 즉 '올벼'로 빚은 떡이다.
한 해 동안 풍성하게 수확할 수 있도록 해준 조상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차례상에 올리던 명절 떡이었다.
특히 햅쌀로 만든 귀한 음식을 조상께 바치며 감사의 뜻을 전했던 것이다.
송편의 반달 모양에는 특별한 의미가 담겨 있다.
반달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차오르며
만월이 되는 것처럼, 희망과 번영을 상징한다고 여겨졌다.
반달 모양의 송편을 빚고 먹으면서
집안의 발전과 풍요를 기원했던 선조들의 마음이 담겨있다.
이처럼 송편은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넘어, 조상에 대한 감사와
미래의 희망을 담는 소중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