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구성동 유적지』

작성일 : 2025-10-17 14:33 수정일 : 2025-10-18 14:12 작성자 : 강형기 기자 (the3do@naver.com)

【대전=더뉴스라인】강형기 기자

 

『대전 구성동 유적지』

 

분 류 유적건조물 / 유물산포지유적산포지 / 유적분포지
수량/면적 965㎡
지정(등록)일 1998.07.21
소 재 지 대전 유성구 대학로 383 (구성동)
시 대 청동기~원삼국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국유 
관리자(관리단체) 유성구 

 

 

 

 

구성동유적지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전지방기상청 부지에 위치한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이르는 복합유적지다. 이 유적에서는 청동기시대의 집자리와 무덤, 원삼국시대와 조선시대 집자리 등 다양한 시대의 유구(유적을 이룬 자국)들이 발굴되었으며, 대전광역시 기념물 제37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곳의 유적에 대해서는 1994년에 한남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굴조사를 실시하였는데, 발굴조사 결과 집자리 유적 47기, 널무덤(토광묘) 7기, 독무덤(옹관묘) 2기, 저장구덩 2기가 확인되었다.



이들 유물·유적은 파괴가 심해서 원래의 모습을 유지한 것은 많지 않았다. 집자리 유적은 청동기시대 7기, 원삼국시대 34기, 조선시대 6기로 각 시대에 걸쳐 확인되고 있다. 청동기시대 집자리는 사각형과 원형으로 구분되는데, 원형 집자리는 부여 송국리 유적과 비슷한 형태이고 내부에서 출토되는 유물도 송국리형 민무늬 토기와 간석기이다. 원삼국시대 집자리는 파괴가 심하여 원형을 알 수 있는 것이 극히 적으나 타원형과 반원형의 2가지 유형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구성동 유적은 보호를 위해 1∼2m 높이로 흙으로 쌓은 후, 그 위에 야외관측 시설물을 설치하여 사용하고 있다.

 

 

 

기자가 가 본 유적지의 모습은 유적지 위에 흙과 잔디로 마감을 덮고 그 위에 기상청의 각종 기상 관측 장비들이 설치되어 있는 모습이였다. 

 

 

발굴 당시의 구성동 유적지 모습

 

 

이들 유물·유적은 파괴가 심해서 원래의 모습을 유지한 것은 많지 않았다고 전해지며 이에 따라 보존가치에서 낮은 평가를 받아 선사유적지처럼 보존되진 못한 모습이다. 현재는 유적지의 안내판으로만 이곳이 유적지가 발굴되었던 현장이란걸 알 수 있고 기상청의 야외관측시설물들을 관람하는 목적으로 방문해 보는것도 나쁘진 않아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