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5-11-17 22:11 수정일 : 2025-11-19 18:02 작성자 : 계석일 기자 (keapar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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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단에 선 국민의힘 김민수 최고위원(뒤줄 오른쪽 두번째), 자유와혁신 윤상현 최고위원(좌), 국민의힘 이준배 세종시당 위원장 이 손을 흔들고 있다. |
충청연합, 애국청년 세종서 집회 열어
이재명 정부에 대한 비판 목소리를 내는 집회가 11월 16일 세종시 도담동 일대에서 열렸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집회는 ‘충청연합 청년 애국자’와 ‘세이브코리아 세종시민 연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층 중심으로 약 300여 명(주최 측 추산)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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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집회에 참가한 청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집회 참가자들은 정부의 주요 정책과 국정운영 방식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참가 중 한 청년은 외국인 특히 중국 국적자에게 혜택이 과도하게 주어지고 있다고 주장했으며, 또 다른 참석자는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부정선거 방지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힌 한 참가자는 대통령실이 김현지 실장 관련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정부의 불투명성을 지적했다.

참가자들은 ▲중국 국적자 혜택 ▲부정선거 의혹 ▲대통령실 김현지 비서실장 관련 정보 비공개 ▲윤석열 전 대통령 12.03 비상계엄 내란 부당성을 제기하는 깃발을 들었고 참가자 중 일부는 “중국인에게 지나친 경제적·사회적 혜택이 제공된다"라고 비판했다. 집회현장에는 청론탁설(清論濁說) 정론직필(正論直筆)로 정평이 나있는 정치평론가 김용복 주필이 "MZ세대들이 현 정치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취재를 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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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와혁신당 김상현 최고위원(우측)과 이천석 대외협력위원장(좌측)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날 연단에는 국민의힘 김민수 최고위원, 자유와혁신당 김상현 최고위원,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순차적으로 발언했다. 발언자들은 현 정부 출범의 배경과 정치권 대응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나타냈으며, 일부 연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12.03 계엄’)가 현 정치 상황의 출발점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윤 전 대통령 재임 당시 여야 간 강한 대립과 국민의힘 내부 갈등이 탄핵으로 이어졌다고 했다.

집회에 참석한 대전 L 모(66세)는 현재 정치 상황이 국가의 신뢰도와 미래세대의 가치관 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특히 “정치적 무관심은 결국 가장 수준 낮은 통치에 의해 지배를 받는다는 플라톤의 말을 인용하며 국민적 참여를 촉구했다. 이번 집회는 평화적으로 진행됐으며, 별도의 충돌이나 안전사고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