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고운마음요양원 Christmas를 맞이하여 찾아가는 봉사
작성일 : 2025-12-20 17:50 수정일 : 2025-12-20 22:13 작성자 : 이설영 (ha9014@hanmail.net)

Christmas를 맞이하여 찾아가는 봉사
대전 고운마음요양원 행사
2025년 12월 19일 반석 고운마음요양원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 잔치가 열렸다.
이날 계석일, 이설영, 김학진, 오명인 등 4인의 대전 예술인들이 모여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했다.
더뉴스라인 계석일 대표는 사회와 노래, 선물나눔 등을 선보였고, 선진문학작가협회 이설영 대표는
어르신들이 좋아할 만한 가수 이미자, 김연자의 노래 등을 선보였다.
김학진 목사는 색소폰 연주로 낭만과 감성을 자아내는 시간었으며, 오명인씨는 흥겨운 율동과
어르신들을 위해 간식나눔을 봉사했다.

노환과 병환으로 요양 중이신 어르신들이지만, 이미자 노래가 나올땐 노래도 같이 따라 하고 박수도 치며
즐거워 하셨다.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서 누구나 세월 앞에서 오고야말 시간들을 회상하게 된다.
미래에 내 부모의 모습일 수 있고, 나의 모습일 수 있다. 라고 생각하니 한분 한분 어르신들의 모습을 뵈니
가슴이 짠하고, 울컥하게 될 수밖에 없는 시간이었다.
늙으면 아이로 돌아간다는 말이 있듯, 어르신들의 연로함이 늙음이 아닌 천진난만한 아이 같은 모습이었고,
주름진 모습은 무수한 세월을 살아내느라 애쓴 흔적으로 깊은 연륜 속에서 가족의 사랑을 비롯해
많은 사연들이 삶의 필름으로 가득 감겨 있지 않을까
병원 관계자들도 내 부모, 가족처럼 희생과 사랑으로 어르신들을 돌보는 따듯한 인품이 엿보여서 흐뭇했다.
가끔 뉴스나 매스컴에서 올바르지 못한 노인요양병원의 실체나 운영에 대한 것들이 보도 되기도 하는데
'반석 고운마음요양원'은 간병인부터 모든 의료진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엿보인다.
세상이 혼미해져 가지만 이렇듯 세상엔 따듯한 사람들이 아직은 더 많기에 세상은 돌아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25년 현재 노인 인구 1050만명, 이렇듯 노령인구는 많아지고, 젊은 층은 먹고살기 힘들고,
부모를 끝까지 돌볼 여력이 재정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한다.
사회적으로 취약 계통에 있는 노약자들에 대한 더 많은 제도와 복지, 돌봄 인력 또한 많이 필요로 할 것이다.
노령화 시대에 맞춘 일자리 만들기에도 적용하면 효과적이지 않을까?
취약 계통의 사람들이 고통받지 않고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되길 소망해 본다.
필자 또한 시간이 허락한다면 사회에서 필요한 기관에 봉사하며 재능 기부를 하고 싶다.
모처럼 이렇게 따듯한 기사를 쓸 수 있음에 기쁜 마음으로 마무리 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