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특집] 을사년 기억에 남는 이 사람, 긍정 에너지 파워우먼을 만나다

작성일 : 2025-12-26 11:11 수정일 : 2025-12-26 23:51 작성자 : 계석일 기자 (keapark@hanmail.net)


나나영 시니어모델협회 회장
 

을사년 기억에 남는 이 사람

긍정 에너지 파워우먼을 만나다』

 

“시니어는 살아 있고,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

누군가의 말이지만, 이 문장을 정면으로 뒤집는 시니어가 있다.

나이는 60대 후반을 바라보는 시니어 그러나  몸매와 에너지는 청춘,

해피메이커이자 에너자이저, 다이돌핀회장이며 시니어 모델협회 나나영 회장이다.

 

을사년 송년을 맞아 만난 나 회장은 ‘시니어는 살아 있지만 결코 죽지 않는다’는 말로 자신의 삶을 설명했다. 실제로 그를 가까이할수록 주변에는 엔돌핀이 솟는다. 언제나 봄 같은 사람, 늘 용솟음치며 꿈틀거리는 에너지의 원천은 어디서 나올까.

그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다. 하루를 시작하며 자신을 내려놓는 묵상기도를 통해 배려의 힘을 얻는다고 말했다. “에너지는 혼자 쓰는 게 아니라 나누는 것”이라는 그의 말은 삶의 태도를 그대로 보여준다.

사계절에 비유한다면 나 회장은 ‘봄이 지난 이른 여름’에 가깝다. 따뜻함을 넘어 생동하고, 고요함보다는 역동이 먼저다. 그는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라는 말은 많지만, 세상에 유익한 사람이 되려면 직함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나 회장은 안중근 의사의 말을 자주 인용한다.

“책을 단 하루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

그는 시니어 역시 몸과 마음을 끊임없이 변화시키지 않으면 자세가 비틀어진다고 말한다. 실제로 그의 언어는 단정하고, 사고는 균형 잡혀 있다. ‘언어의 각선미를 갖춘 시니어’라는 표현이 과하지 않다.

또렷한 어투와 꽃향기 같은 눈웃음이 펼쳐질 때면 주변 공기마저 아로마틱하게 바뀐다. 정도무문의 길을 걷는 그는 나라사랑에도 적극적이다. “국가가 건강해야 모델도 신나게 워킹할 수 있는 것 아니냐”며 부정과 타협하지 않는 태도를 분명히 했다.

나 회장은 긍정의 사람이다. 부정의 단어를 쓰지 않으면서도, 불의 앞에서는 강력한 리더십을 보인다. 권투에 ‘나비같이 날아 벌같이 쏜다’는 말이 있다면, 그에게는 ‘벌같이 몰아치고 나비같이 응답한다’는 표현이 어울린다.

 

그가 말하는 아름다움은 외모에 머물지 않는다. 눈과 귀, 그리고 마음에 아름답게 스며드는 ‘사람다움’이다. 나 회장의 내면에서는 늘 활화산처럼 인간미가 피어오른다. 지적 수준과 품격을 겸비한 그는 시니어 세대가 나아갈 방향을 비추는 하나의 등대이기도 하다.

그는 말한다.

“마음이 청춘이면 나이도 청춘이다.”

원효대사의 ‘일체유심조’처럼, 숫자는 마음먹기에 따라 50이 되기도, 70이 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시니어 모델 워킹에 대해 그는 이렇게 정의했다.

“워킹은 바른생활이다.”

자세가 곧으니 생각도 곧아지고, 표정·걸음걸이·옷맵시·언어까지 교정된다. 그는 시니어 모델 워킹을 “정형외과이자 재활의학과”에 비유했다.

무대에 오르는 순간, 시니어라는 사실을 잊고 ‘모델 삼매경’에 빠진다는 말도 덧붙였다. 출연 횟수 하나하나가 경력이 되고, 그 과정에서 다이어트와 세련미, 자기관리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는 것이다.

“모델 삼매경에 빠지면 자세는 태도가 되고, 얼굴은 표정이 되며, 몸매와 피부, 속마음까지 새 사람이 됩니다.”

그의 말처럼 회원들은 무대 위에 서는 순간 자연히 ‘등업’된다고 했다.

회원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챙기는 나 회장은 산중호걸이 아니라 ‘시니어 모델 호걸’이다. 에너자이저라는 별명이 결코 과장이 아니다. 그러다 보니 이장우 대전시장 표창장을 비롯해 설동호 교육감상, 서철모 서구청장상, 김영환 충북도지사표창장,외에도 다수의 표창을 받은 파워우먼이다. 

 

을사년을 보내며 만난 이 한사람의 파워우먼.

다가오는 병오년, 나나영 회장의 발걸음은 또 어떤 무대와 퍼포먼스로 이어질까.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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