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용문동 주민자치회 제3기 출범…

"주민 주도 마을자치 본격화"

작성일 : 2026-01-20 00:25 수정일 : 2026-01-20 08:36 작성자 : 계석일 기자 (keapark@hanmail.net)

"따뜻한 동행을 추구하는" 김영주 용문동 주민자치회 3기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 서구 용문동 주민자치회 제3기 출범…

"주민 주도 마을자치 본격화"

대전 서구 용문동 주민자치회 제3기 발대식이 지난 1월 19일 오후 5시 30분 용문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변화와 혁신 힘찬 서구" 서철모 서구 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서철모 서구청장과 조규식 구의장을 비롯해 김영주 신임 회장과 설재영 의원 서지원 의원 서다원 의원 그리고 주민자치회 위원 등 50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은 개회사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위촉장 수여, 회장 취임사, 축사 및 인사말, 단체사진 촬영, 위원 자기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용문동주민자치회 3기 임원진들이 화이띵을 외치고 있다. 좌측부터 김문종 감사, 사회자, 김영주 회장, 김완회 부회장, 전순옥 감사

 

주민자치회는 지역 주민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주민 참여로 결정된 예산을 통해 지역 현안 사업을 실행·집행하는 주민 참여형 자치기구다.

제3기 주민자치회장으로 선출된 김영주 회장은 우송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사회복지 전문가로, 용문동에서 골든메디컬 요양원과 주·야간 보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3기 위원들이 위촉장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중앙 서철모 청장 ,우측 김영주 회장

 

평소 지역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김 회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그동안 쌓아온 사회복지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용문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축사에서 “오늘 위촉된 위원들 대부분이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온 분들”이라며 “전임 백기열 회장의 열정을 이어 받아 더욱 살기 좋은 용문동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서철모 청장으로부터 김영주 위원이 용문동 주민자치회 3기 회장 위촉장을 받고 있다.

 

조규식 구의장 역시 “위원들의 얼굴에서 지역을 향한 열의가 느껴진다”며 “서구와 용문동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이번 3기 주민자치회에서는 김완희 씨와 조민자 씨가 부회장으로, 김문종 씨와 전순옥 씨가 감사로 각각 임명됐다.

특히 통기타 가수로 활동 중인 남궁충일 위원과 IT사업가 김각래 위원이 위촉장을 받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두 신임 위원은 “지역에 빛과 소금이 되는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제3기 주민자치회는 기존 1·2기 29명에서 21명이 증원된 총 50명으로 구성됐다. 남성 20명, 여성 30명이며 연령대는 40대 2명, 50대 10명, 60대 28명, 70대 10명으로 비교적 균형 잡힌 구성이라는 평가다.

위원들의 임기는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용문어울림 평생학습 프로그램(800만 원) ▲전통발효 음식 체험·나눔 행사(1,400만 원)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용문동’ 마을축제(1,800만 원)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지난 1·2기에서 연임된 29명의 위원들의 경험과 새롭게 합류한 신임 위원들의 열정이 어우러져, 용문동 주민자치회가 지역에 꼭 필요한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든든한 지역 일꾼으로서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출범한 용문동 주민자치회 제3기의 힘찬 출발에 지역사회의 박수가 이어지고 있다.

 

조규식 서구 구의장과 김영주 회장, 서다운 구의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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