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군상(群像), 내로남불 후안무치 어쩌면 좋아

[고무열 박사의 송곳 칼럼]

작성일 : 2026-01-27 09:13 수정일 : 2026-01-28 11:58 작성자 : 고무열 (gmy8888@naver.com)

   고무열 박사(안전교육원 원장)
 

민주당 군상(群像), 내로남불 후안무치 어쩌면 좋아

 

. 정의는 빙자하고 책임은 회피하는 민주당

민주당은 탄핵과 특검을 마치 따발총처럼 난사해 왔다. 상대 진영을 향해서는 국민 앞에 해명하라”, “책임져라라고 고래고래 외치며 정의의 수호자인 양 군다. 그러나 정작 자신들이 연루된 의혹과 사건 앞에서는 입을 닫고 귀를 막는다. 질문에는 침묵하고, 비판에는 회피로 일관한다. 남에게는 엄격하고 자신에게는 관대한 이중잣대 정치, 이것이 민주당 정치의 민낯이다. 정의를 말하면서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는 위선이며, 민주를 외치면서 설명을 거부하는 행태는 오만이다.

 

. 혹세무민의 기술, 선동으로 덮는 무능

민주당 정치의 특징은 사실보다 감정을 앞세우는 방식이다. 불리한 사안은 정치 탄압으로 몰아가고, 불편한 질문은 가짜뉴스로 덮는다. 복잡한 현실은 흑백으로 단순화하고, 자신들에게 불리한 정보는 의도적으로 지운다. 이는 설득이 아니라 선동이며, 소통이 아니라 혹세무민이다. 국민을 판단의 주체가 아니라 동원의 대상으로 취급하는 순간, 그 정당은 이미 민주주의의 궤도에서 이탈한 것이다.

 

. 하이에나처럼 이권만 쫓는 국개의원

대전 지역 국회의원들의 행태는 더욱 역겹다. 개인적 이권과 정치적 유불리가 걸린 사안에는 하이에나 떼거리처럼 달려들면서, 산업 침체와 일자리 감소, 교통·주거 문제 같은 지역 현안 앞에서는 침묵한다. 도시의 경쟁력이 흔들려도 그들의 입은 무겁고, 중앙당의 눈치 앞에서는 누구보다 민첩하다. 지역 대표인지, 당 지도부의 하급 관리인지조차 분간하기 어렵다. 그러나 알량한 예산이라도 확보하면 현수막을 내걸고, 자랑질이다. 참으로 부끄러움도 모른다.

 

. 똥개 정치, 시민 대표 아닌 하수인의 길

대전 의원들은 잘못된 당의 결정에도 당론이라는 말 뒤에 숨는다. 시민의 분노에도 정치적 사안이라며 발을 뺀다. 지역을 대변해야 할 국회의원이 중앙당에 꼬리 흔들며 충성 경쟁을 벌이는 모습은 비굴하다 못해 측은하다. 무능을 넘어 직무 유기이며, 침묵을 넘어 배신이다. 시민이 부여한 권한을 지역 발전이 아니라 당내 생존에만 쓰는 정치가 어떻게 정당화될 수 있는가. 주접만 떨지 한마디로 말다운 바른말을 하는 사람이 없다.

 

. 고립 속에서도 뛰는 시장, 대비되는 정치의 얼굴

이처럼 중앙당과 지역 국회의원들이 비협조와 침묵으로 일관하는 상황에서도, 현 단체장이 보여주는 고군분투는 오히려 대비된다. 예산과 권한이 막힌 조건 속에서도 산업 유치와 도시 재편을 위해 직접 뛰는 모습은 경이롭기까지 하다.

정치적 계산보다 도시의 생존을 먼저 고민하는 태도는, 책임을 회피하는 국회의원들의 모습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지금 대전에서 실제로 움직이는 주체가 누구인지를 시민은 분명히 보고 있다.

 

. 심판받아야 할 위선의 정치

민주당 중앙당의 이중잣대와 대전 의원들의 눈치 정치는 하나로 귀결된다. 책임 없는 권력, 목소리 없는 대표, 미래 없는 지역 정치다. 정의를 말하면서 책임을 피하고, 민주를 말하면서 국민을 우습게 여기는 정치에는 더 이상 면죄부가 없다.

대전은 이런 정치인을 감당할 여유가 없다. 시민은 누가 지역을 위해 싸웠고, 누가 중앙당에 줄만 섰는지를 기억한다. 또한, 누가 기회주의자이고 다 차려 놓은 밥상에 수저를 들고 덤비는지.

정치의 평가는 충성심이 아니라 일한 결과다. 민주당이 바뀌지 않고, 대전 의원들이 각성하지 않는다면 답은 하나다. 심판이다. 그것이 민주주의의 가장 정직한 언어이고 방법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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