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조 동구 청장의 신년 인터뷰

르네상스를 여는 동구청

작성일 : 2026-02-01 13:58 수정일 : 2026-02-03 06:47 작성자 : 계석일 기자 (keapark@hanmail.net)

 

르네상스 시대를 여는 박희조 동구 청장의 신년 인터뷰

 

전국 어느 도시를 가나 동구라는 지역은 늘 아웃사이더로 낙후되고 소외된 도시로 거주하기를 꺼린다. 대전 동구가 그런 도시였다. 2022년 민선8기 박희조 청장이 들어서면서 동구는 놀라보게 달라졌다.

​동구가 안고 있는 경제,교육, 복지,문화,도시개발은 그의 집념과 노하우(Know How)로 동구의 지형이 바뀌게 되었고 오랬동안 답보 상태였던 동구의 난제들이 박 청장이 집념으로 하나 둘씩 변화의 물결을 타기 시작했다.

낙후된 도시에 인구감소 ,소멸지역이란 딱지가 붙은 동구지역은  박청장이 취임하면서 마침내 LIKE (주거,혁신,문화,교육) 라는 새로운 트랜드가 세워지게 되었고 떠나고 싶은 도시가 아니라 살고 싶은 도시로 탈바꿈 하게 되었다.특히  대전 역세권 개발은 낙후된 원도심을 혁신도시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되었다.

 

​박 청장의 노력은 지역주민들의 평가에서 들을 수 있었다. 동구 판암동에 오랬동안 정착하며 살고있는 주민자치회 한 구민은 지금의 동구는 예전의 동구가 아니라면서 하루가 다르게 주거 환경이 바뀌고 있다고 했다. 특히 범정부 차원의 대전,충남 통합이라는 행정 통합 특별법은 금산지역이 동구에 편입할 것이라는 기대에 동구 주민들은 반색(斑色)을 하고 있었다. 박 청장이 만들어낸 '천사의 손길'은  민관협력 복지모델이라는 복지행정의 믿거름이 되기도 했다.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대전 동구,  지도자 한 사람이 일구어 내는  대전 동구의 미래는 한마디로 동구 르네상스를 열어가는 박희조 청장의 4년간의 행정 성과에서 볼수 있었다.  본지는 4년간 박희조 청장의 땀과 노력을 인터뷰했다.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신년 인터뷰 -

L.I.K.E 동구

동구답게 걸어온 민선 8, 좋아할 수밖에 없는 매력 가득 도시

 

Q1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인사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22만 동구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을사년을 뒤로하고 새로운 희망으로 가득한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병오년은붉은 말의 해, 역동적인 에너지와 도약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붉은 말이 힘차게 달려 나가듯, 새해에는 동구민 여러분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한 걸음 더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몇 년간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고물가·고금, 인구구조 변화 등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우리 동구는 멈추지 않고 미래를 준비해 왔습니다.

교육과 복지, 도시개발과 경제, 문화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에서 동구의 체질을 바꾸는 변화를 차근차근 만들어 왔습니다.

2026년에는 그동안 준비해 온 정책과 사업 하나하나를 끝까지 책임지고 마무리해, 구민 여러분의 일상 속에서 분명히 느낄 수 있는체감하는 변화로 완성하는 데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민선 8기 마지막 해를 맞은 올해, 구정 슬로건은‘LIKE 동구입니다. 민선 8기 동구는 누군가를 따라가기보다는, 동구만의 길을 묵묵히 걸어왔습니다.

 

교육과 인구문제를 동구만의 방식으로 풀어왔고, 도시의 변화 또 동구의 속도와 질서를 지켜가며 추진해 왔습니다.

LIKE 주거(Living), 혁신(Innovation), 문화(K-culture), 교육(Education) 의미합니다. 이 네 가지는 동구가 선택해 온 방향이자, 민선 8기가 완성하고 다음 단계로 이어가야 할 핵심 가치입니다.

결국 흉내 내지 않아도, 비교하지 않아도,동구답게 가면, 동구를 더 좋아할 수밖에 없다 2026‘LIKE 동구에는 그 확신과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Q2

민선 8기 마지막 해를 맞았습니다. 지난 임기를 돌아본다면,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민선 8기를 한 문장으로 정리한다면,동구 르네상스의 기틀을 세우고, 변화의 방향을 분명히 만든 시간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음.

그동안의 가장 큰 변화는 개별 사업의 성과를 넘어, 동구가 나아갈 구조와 방향이 분명해졌다는 점.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이라는 위기 앞에서, 우리 동구는 교육·정주·미래세대중심으로 도시의 체질을 바꾸는 선택을 했고, 그 방향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왔음.

교육·보육등 미래를 위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더 이상 아이 키우기 위해 떠나는 도시가 아닌 머무를 수 있는 도시로의 전환을 준비해 왔고,

대전역세권 개발을 중심으로 한 도시 공간 구조 재편을 통해, 이제 동구는 더 이상 낙후된 원도심이 아니라, 기업과 인재, 기능이 모이는 고밀도 혁신도시로 전환되는 과정에 들어섰다고 평가함.

이와 같은 변화들은 교육정주도시미래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전환의 시작으로, 민선 8기는 그 출발선과 방향을 분명히 제시한 시기였다고 생각함.

 

 

Q3

구체적으로, 주요 성과를 꼽아보자면요?

󰊱 L Living 생활·정주·인구가 선순환하는 도시 기반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가족 형태 다양화 등 인구구조의 변화에 따라, 생활 여건 개선을 통해 정주를 유도하고, 정주가 인구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춰 왔음.

특히, 생활 속에서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돌봄·복지 정책을 중심으로, 사람이 머무를 수 있는 도시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왔음.

그 대표적인 성과가 지난해 6월 개관한 통합가족센터. 센터 가족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제 구민들은 멀리 이동하지 않아도 육아와 돌봄, 상담과 교육, 다문화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스톱으로 누릴 수 있게 됐음.

또한 대전형 통합건강복지 거점센터 추진을 통해 의료·복지·건강 관리가 연계되는 지역 중심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음.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는 천사의 손길을 중심으로 한 민관 협력 복지 모델을 강화해 왔으며, AI 기반 고독사 예방 시스템, 복지레이다ON, 통합돌봄사업 등을 연계해, 위기가 발생한 이후가 아니라 위험 신호를 사전에 포착해 먼저 찾아가는 복지 행정을 정착시켜 왔음.

기존 경로당의 기능을 한층 확대한스마트사랑방3곳에서 운영하고 있음. 스마트사랑방은 파크골프장을 비롯해, 북카페, 다목적실, IT 체험 공간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어르신아니라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이용하며 배움과 소통이 이뤄지는 열린 생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

생활 안전 분야에서도 체감도를 높여 왔음. 심야 시간대 주민 안전을 책임지는 안심귀가보안관 제도를 8개 동으로 확대 운영해 귀가 동행과 순찰을 강화했고, 구민안전보험을 통해 일상 속 사고와 재난에 대비한 최소한의 사회 안전망을 구축했음.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에는 비상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신고와 대응이 가능하도록 큐브형 비상벨을 설치·확충했음. 이는 단순 CCTV 설치를 넘어, 위급 상황에서 아이들이 직접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장치로,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실질적인 안전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음.

인구 위기 대응을 위해 동구만의 맞춤형 인구정책도 추진했음. 맞벌이·한부모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한띵동! 아이든든 도시락 배달 지원사업, 아빠의 육아 참여를 확대하는파파데이프로그램 등은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정책으로 큰 호응을 얻었음.

더 나아가 지난해 2월에는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동구 미래세대상생협의체를 출범,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를 실제 정책으로 연결하는 참여형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음.

이와 함께 지방소멸기금을 활용한 세대통합어울림센터 건립도 추진 중임. 센터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 북카페, 건강생활지원센터, 주민 공유 공간 등이 들어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하는 생활 밀착형 복합 정주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임. 지난해 6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내년 8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음.

 

 

󰊲 I Innovation 도시와 산업을 재편하는 구조 혁신

대전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균형 있는 도시 정비와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등을 통해 도시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음.

먼저, 대전역세권 개발의 핵심인 복합 2구역이 상반기 착공앞두고 있으며, 도심융합특구 조성을 비롯해 소제중앙공원, 2역사공원 조성 등 기반 사업들이 속도를 내고 있음.

재개발·재건축 분야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이어지고 있음. 양동2구역, 홍도동1구역, 삼성동1구역, 가오동2구역 등 다수의 재건축 사업과 성남동, 대동, 삼성동 일원 등 주요 재개발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천동, 대동, 구성 일원을 중심으로 한 주거환경개선사업도 속도를 내며 노후 주거지의 체계적 정비와 함께 대규모 주거 공급이 단계적으로 이뤄지고 있음.

아울러 가오동과 대동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낭월동 도시재생사업이 숲 체험관 조성, 목재문화거리 조성 등 본격적인 착수 단계에 들어서며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살린 맞춤형 재생 모델을 확장하고 있음.

도시 기능 재편과 함께 산업 기반 확충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음. 삼정지구와 대별지구를 중심으로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며, 제조·물류·첨단 산업 기능이 집적되는 산업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도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어 가고 있음.

󰊳 K K-culture 일상에서 누리는 문화·관광도시

민선 8기 동안 동구는 문화와 관광을 단순한 여가 콘텐츠가 아닌, 도시의 이미지를 바꾸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핵심 동력으로 삼아 왔음.

그 결과노잼도시’,‘문화 불모지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머무르고 다시 찾게 되는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하고 있음.

대표적인 성과가 동구동락 축제. 축제 공간 구성과 프로그램 개선, 공연·체험·먹거리가 어우러진 콘텐츠를 통해 완성도를 높이며, 지난해에는 111억 원의 직접적인 경제 효과를 창출하는 등 동구 대표 브랜드 축제로 자리매김했음.

대청호를 중심으로 한 생태·관광 활성화도 동구만의 차별화된 성과임. 대청호 규제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환경정비구역 내 음식점 허용 면적이 기존 100에서 150로 확대되는 소중한 성과를 거뒀고,

대규모 장미정원 조성을 앞두고 마중물 사업으로 개최한 대청호 장미전시회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관광 가능성을 보여줬음.

또한, 마산누리길 관광명소화 사업, 신촌누리길·흥진누리길 조성, 추동생태습지 누리길 정비 등 대청호 일원 걷기·체험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음.

 

도심 속 문화·체험 공간 운영 역시 동구 문화 정책의 중요한 축임. 여름철 운영한 어린이 물놀이장은 해마다 이용객이 크게 증가하며, 무더위 속에서도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상소동 오토캠핑장 가족캠프와 상소문화공원, 겨울철 어린이 눈썰매장 운영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정착했음.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문화·관광과 연계한 활성화 정책도 성과를 내고 있음. 특히 중앙시장에서 운영한동구놀자야시장과 각종 문화 프로그램은 대전 대표 축제인 0시 축제와 연계해 많은 방문객의 발길을 이끌었고, 이는 상권 활성화와 지역 이미지 제고로 이어졌음.

이와 함께 상점가 주차장 조성, 대형버스 주차 공간 확보, 아케이드 설치, 쿨링팬 설치 등 기반 시설 개선도 병행해 방문객 편의와 상인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며, 전통시장이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체험과 즐길 거리가 있는 생활 관광지로 변화하고 있음.

동구만의 정체성을 도시 브랜드로 확장하는 시도 역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음. 대전시 대표 캐릭터인꿈씨패밀리와 연계한 동구 전입 콘텐츠,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를 기념한오상욱 거리조성, 전국적인 관심을 받은빵빵도시 빵지도제작 등은 동구의 상과 골목, 생활 문화가 곧 관광 자산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대표적인 도시 브랜딩 사례라고 평가함.

 

󰊴 E Education 동구의 미래를교육에서 찾다

민선 8기 동구 구정의 출발점이자 가장 중요한 성과는, 교육을 통해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문제에 대응하겠다는 정책적 전환이었음.

특히, 단기적인 인구 유입 정책이 아니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곧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길이라는 판단 아래 교육 정책을 구정의 핵심 축으로 삼아 왔음.

그 상징적인 성과가 바로 천동중학교 신설 확정임. 오랜 기간 교육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던 지역의 숙원을 민·· 협력을 통해 해결하며, 동서 교육 격차 해소의 전환점을 마련했음. 현재, 2027년 개교를 목표로 사업이 본격 추진 중임.

공공이 책임지는 미래형 교육 모델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음. 양질의 외국어 체험 교육을 제공하는 공공형 외국어 교육 시설 글로벌 드림캠퍼스가 상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고, 신흥문화공원 어린이·청소년 영어도서관 건립도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음.

동네북네 북카페 6, 스마트도서관 3곳 운영, 작은도서관 활성화, 독서·문화 연계 프로그램 등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배움이 이어지는 교육환경을 조성했으며, 드론 체험, 과학문화 프로그램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배우고 도전하는 미래형 학습 경험을 제공해 왔음.

대전시 자치구 중 최초로 개최한고입 진로·진학 설명회비롯해 대학 연계 프로그램, 미래 직업 체험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진로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오며 큰 호응을 얻었음.

Q4

반대로, 아쉬운점이 있다면요?

가장 아쉬운 부분은속도. 도시개발이나 교육인프라, 대청호 규제 개선과 같은 사업들은 대규모 예산과 복잡한 ·제도 절차가 수반되다 보니 주민 기대만큼 빠르게 진행되지 못한 부분도 있었음.

다만, 정체돼 있던 사업들이 본격화되고 이제는 가시화 단계에 들어선 만큼, 남은 기간 동안 대전시·중앙정부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 사업 추진 속도를 한층 더 끌어올리겠음.

Q5

그렇다면 2026, 민선 8기 마지막 해 구정 운영의 핵심 방향과 정책은요?

2026년 구정 운영의 핵심은체감완성에 있음. 이제는 새로운 정책을 더 늘리기보다 이미 방향이 잡힌 과제들을 중심으로 마무리해, 그 성과를 구민 한 분 한 분이 일상생활 속에서 분명히 체감하실 수 있도록 완성해야 할 시점임.

교육·돌봄, 도시개발, 인구정책, 복지·안전, 대청호 활성화 핵심 분야별 과제들을 중심으로 속도와 실행력을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음.

먼저, 교육 분야에서는미래인구를 의미하는 #미인 방향을 이어가고, 글로벌 드림캠퍼스, 세대통합어울림센터, 동네북네 북카페 등 미래교육·세대융합 인프라를 구축해교육특별도시 동구의 기반을 완성해 나가겠음.

 

도시개발 분야에서는 올해 2월 착공을 앞둔 복합2구역을 비롯한 대전역세권 개발, 도심융합특구 조성, 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추진, 재건축재개발 사업 등을 통해 동구의 공간 구조를 혁신하고 성장축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삼정지구대별지구 산업단지 조성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동구동락 축제 개최 등 원도심 활성화, 전통시장 지원, 청년창업 생태계 강화 등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데 집중하겠음.

복지·안전 분야에서는 통합가족센터, 대전형 통합건강복지 거점센터 등 인프라 구축과 함께, 천사의 손길, AI 기반 고독사 예방 등 촘촘한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안심귀가보안관, 구민안전보험,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시설 확충 등 생활 밀착형 안전 정책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겠음.

대청호를 중심으로 한 생태관광 활성화도 핵심 과제임. 대청호 규제 개선을 비롯해 대청호 장미정원 조성, 생태관광 콘텐츠 개발, 친환경 힐링벨트 구축 등을 통해 전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음.

 

 

 

 

Q6

최근 대전·충남 통합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청장님의 입장은요?

대전·충남 행정 통합은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드시 논의돼야 할 과제라고 생각함. 저 역시 통합의 방향성과 필요성에 대해 매우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있음.

특히 최근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적극적인 지시로 관련 논의가 급진전되며, 중앙정부 차원의 검토와 함께 지역 국회의원들을 중심으로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되는 등 통합을 위한 제도적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음.

이장우 대전시장님 역시 이에 발맞춰 전담 조직과 인력을 보강하며 행정적 준비에 나서고 있는 상황임.

대전과 충남은 이미 생활권과 경제권이 긴밀하게 연결돼 있는 만큼, 통합이 이뤄질 경우 광역 교통망 구축, 산업·관광 연계, 행정 효율성 측면에서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됨.

특히 동구는 대전역세권과 도심융합특구를 중심으로 교통·산업·교육 인프라가 집중된 지역으로, 통합 논의 과정에서 광역 교통체계 재편, 산업 기능 배치, 공공기관 기능 분산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음.

다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민 공감대. 충분한 논의와 사회적 합의를 전제로, 주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통합이 추진돼야 한다고 생각함.

Q7

마지막으로 구민 여러분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22만 구민 여러분! 그동안 동구가 이뤄낸 소중한 변화는 언제나 현장에서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신뢰, 그리고 따뜻한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그 믿음이 있었기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2026년은 민선 8기의 마지막 해이지만, 동구의 변화는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지난 3년 반 시간은 동구의 방향을 정하고, 구조를 바꾸고, 미래를 준비해 온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그 성과를 구민 여러분이 일상 속에서 분명히 체감할 수 있도록 완성하고, 다음 단계로 자연스럽게 이어가는 중요한 시점에 서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육과 인구, 정주와 도시개발, 복지와 안전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추진해 온 정책들은 어느 하나로 끝나는 사업이 아니라, 서로 연결되며 동구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흐름입니다.

그래서 저는 2026년을마침표의 해가 아니라, 성과와 미래를 잇는 연결의 해, END가 아닌 AND,‘동구앤딩(Anding)’ 해로 만들고자 합니다.

남은 임기 동안에도 구민 곁에서 더 많이 듣고, 더 세심하게 살피며, 끝까지 책임지는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구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온 동구 르네상스의 결실2026년 한 해 동안 분명한 변화와 성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