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는 성직자가 아니요 성도일 뿐, 목사가 되기 전에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작성일 : 2026-03-19 21:46 수정일 : 2026-03-19 21:54 작성자 : 이갑선 칼럼니스트 (lgs95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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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갑선 칼럼니스트/ 도마동 침례교회 장로 |
목사(牧師)는 개신교에서 예배를 이끌거나 교회를 관리하는 직책을 일컫는 말이다.
교회의 관리 및 신자의 영적 생활을 지도하는 성직자. 후술하겠지만 일단 법적으로는 직업이 아니다.
양치기의 한자어인 "목자"(牧者)에서 비롯된 단어이다.
목사의 직임에는 예배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사회자와 기독교 교리를 신도에게 가르치는 교사, 또한 교회 운영의 감독관 등의 성격이 모두 들어있다. 거기다 신도 사이의 갈등을 중재하거나 개인적 고민을 상담하는 중재자 혹은 상담사의 업무를 수행하기도 한다.
대한민국 개신교에서 목사의 위치가 지나치게 권위주의적인 것에 대한 반발심으로 목사는 성직자가 아니요 성도일 뿐이라는 여론이 있다.
비 기교인들에게 개신교 목사는 썩 좋은 반응을 얻기엔 어렵다. 그리고 개신교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큰 탓이기도 한데 개신교에 대한 불신을 만든 것에 목사의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는 만큼 교회를 안 다니는 비 개신교인에게 목사는 사회적 인망이나 존경을 받는 존재가 아니다. 오히려 부정적인 인식이 더 강하게 나오는 통계가 더 많은 편이니 많은 자정 노력이 요구된다고 볼 수 있다.
건전한 신앙생활을 위해 좋은 목사를 만나는 것은 중요하나, 목사는 어디까지나 신앙생활의 방향성만 제시해 줄 뿐이고, 본인이 직접 하나님을 찾으며 도움이 필요한 주위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것이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법이다. 그저 대단한 사람만 찾아다닌다거나 교회에 출석하는 것만으로 만족한다면 그것은 신앙생활이 아니라 취미생활이며, 본인이 스스로 하나님을 찾지 않는다면 아무리 대단한 목사의 설교를 듣는다고 해도 믿음이 자랄리가없다.
열정적인 신자 중에 목사에게 지나치게 많이 기대하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 목사가 교인들에게 해줄 수 있는 건 기껏해야 하나님 말씀 전하고 기도해 주는 것밖에 없고 실수도 굉장히 많이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식당에서 즐거운 식사 이상의 것을 기대하지 않듯이 목사에게서도 이 이상의 것은 기대하지 않아야 하며, 목사에게 지나치게 기대하는 것은 잘못된 신앙생활의 첫 단추가 될 수 있다.
목회자의 양성 과정
공식적으로는 학사학위를 가지고 3년제 목회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교단별로 요구하는 전임 전도사 사역을 일정기간 채운 사람에게 목사고시 응시 자격을 부여한다.
일단 목사고시를 붙지 않으면, 절대로 목사가 될 수 없으며, 그전까지는 전도사 신분이다.
근본적인 문제는, 개신교단이 너무 분열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모든 교단들이 각자마다 교단 신학교를 세웠다. 비교적 규모를 갖춘 큰 교단들은 대부분 정식 신학대학원을 갖추었으나, 군소 교단들의 경우 미인가 신학교에서 훨씬 짧은 시간으로 교역자를 양산하는 경우가 있다. 교계의 상호 합의를 무시하고 1~2년 신학을 수학하면 그냥 목사 안수를 해주는 경우도 있다.
목사의 생활은 설교는 기본
업무며 이외에 성도들 개개인을 한명 한명 관리해줘야 한다. 사실상 목사들의 가장 큰 고충으로 신앙상담은 물론이고 결혼식, 장례식 등 각종 경조사와 병문안을 챙겨야 하며 성도들의 임종을 지켜야 하는 경우도 많다. 이 과정에서 성도들에게 무조건적으로 친절하고 이성적으로 대해줘야하기 때문에 감정노동 또한 심하고, 타 서비스직종처럼 진상을 부리는 성도들도 당연히 존재한다.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목사는 직업이 아니다.
따라서 목사가 교회로부터 받는 돈을 "월급" 혹은 "급여"라고 부르지 않고 "사례"라고 하는 이유. 다만 목사가 받는 사례는 소득세법상 기타소득에 해당한다. 교회의 재정은 헌금을 기반으로 형성되므로, 교회의 물리적 규모가 클수록, 성도의 수가 많을수록 재정적으로 유리하다.
소규모 미자립교회에서는 교회 운영만으로도 이미 재정이 빠듯하거나 적자인 경우가 많아, 목사에게 돌아갈 몫이 남아있질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더구나 목사는 목회에 집중하기 위해 교회 일 이외의 다른 일은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목사가 되기 전에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요즘 교회에서 목사를 청빙하는 조건 중에 학력이나, 자격이나, 설교 능력보다 먼저 인간성을 본다고 합니다. 목사는 지식보다 인성이 먼저라는 겁니다. 이제 한국교회도 성숙해서 교회는 사람이기 때문에 사람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목사는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목사나 성도님들이 바라는 목회자 상이 같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성도는 목사의 양이 아니고 하나님의 양이기 때문에 양을 소홀히 대하면 안 됩니다. 목사는 소명 의식이 투철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부르셨다. 하나님의 종이다. 천직이다. 하나님의 양을 돌본다. 하나님의 양을 먹인다. 하나님의 양을 인도한다. 하나님의 양 떼를 지킨다는 사명감이 확실해 야합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하나님의 양을 맡기셨다는 확신을 가져야 목양이 보람이 있고 기쁘고 즐겁고 하나님께서 도우시고 축복하십니다.
선한 목자가 되어야 합니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겸손해야 합니다. 생활이 청렴결백, 청빈해야 합니다. 신행, 언행이 일치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 성경대로, 설교대로 실천을 해야 합니다. 양 무리의 본이 되어야 합니다
사랑의 종이 되어야 합니다. 성도들을 대할 때 예수님의 마음과 아가페 사랑으로 대해야 합니다. 검소해야 합니다. 청빈해 야합니다. 물질과 명예만 추구하면 안 됩니다.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워야 합니다. 성경을 연구해야 합니다. 성경을 가르쳐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해야 합니다. 전도와 찬양과 기도에 힘써야 합니다. 심방을 자주해야 합니다.
십계명을 철저하게 지켜야 합니다. 은퇴하며 교회와 성도들에게 은퇴비를 무리하게 요구하면 그동안 쌓은 목회의 공로가 헛되게 됩니다.
목사는 선한 목자가 되어야 합니다. 학자가 되어야합니다. 제사장 역할을 해야 합니다. 스승이 되어야 합니다. 예언자가 되어야 합니다. 선지자와 사도가 되어야 합니다. 목회자는 영적인 특공대 지휘관입니다. 영적인 전쟁에서 성령의 권능으로 사단과 이단 그리고 적그리스도와 선한싸움에서 승리해서 이겨야 합니다. 목회자는 영적인 의사 역할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양떼를 잘 돌보고 감싸주고 치료하면 하나님께서 치유하십니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따라가야 합니다. 예수님을 닮아야 합니다.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려야합니다. 목사가 영광을 받으면 안 됩니다. 교만하거나 자고 하면 안 됩니다. 성경을 통달하고 성경을 바르게 잘 가르쳐야 합니다. 내 지식보다는 성경을 전해야 합니다.
성령의 9가지 열매가 나타나야 합니다. 성령을 받으면 핍박과 시험을 이기고 담대합니다. 하나님과 영혼을 사랑해야 합니다. 사람을 차별하면 안 됩니다. 사람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야 합니다.
범사에 늘 감사해야 합니다. 가정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성실하고 부지런하고 몸과 마음과 정신과 환경이 깨끗하고 진실하고 솔직해야합니다. 성령과 믿음이 충만해야 합니다. 영력과 실력이 있고 진실하고 성실해야 합니다. 인간미가 있어야 합니다.
동네와 주변 사람들에게 인사를 잘하고 모범과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야 합니다. 영혼과 몸과 마음과 정신이 건강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폐가 되는 것은 삼가야 합니다. 도덕성과 인간성이 좋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인정과 칭찬을 받고 상 받고 면류관 받기까지 죽도록 충성을 다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열심히 헌신하며 목회하면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고 도우십니다. 병들고 소외된 양에게 관심과 사랑을 주고 우리 밖에 있는 양들을 교회로 불러 모아들여야 합니다. 잃은 양을 찾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세상 끝 날까지 항상 우리와 함께하신다고 약속하셨으니 힘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