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민주당, 대전지역 예비경선 확정

기초의원 예비경선

작성일 : 2026-03-27 23:32 수정일 : 2026-03-28 08:10 작성자 : 계석일 기자 (Keapark@hanmail.net)

민주당 대전 서구청장, 5인 예비경선 확정…기초단체장 공천 윤곽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6·3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1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하며 기초단체장 후보 구도가 윤곽을 드러냈다.

 

민주당 대전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7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공천심사 결과를 공개했다. 특히 최대 관심 지역으로 꼽힌 서구청장 선거는 당초 8명이 도전장을 낸 가운데, 심사를 거쳐 5인 예비경선으로 압축됐다.

 

서구청장 경선에는 신혜영·서희철·김창관·전명자·주정봉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당내 경선이 본선 경쟁력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다른 자치구별 후보 구도도 함께 확정됐다. 동구청장은 윤기식·남진근·황인호 후보가 3인 경선을 치르며, 중구는 현역 김제선 구청장과 육상래 후보 간 2인 경선으로 진행된다.

 

유성구청장은 현역 정용래 청장이 단수 추천되며 일찌감치 공천을 확정지었고, 대덕구청장은 김안태·김찬술·박종래 후보가 경선에 나선다.

 

공천심사 기준과 관련해 원용철 공천관리위원장은 “중앙당이 제시한 후보자 부적격 심사 기준을 엄격히 적용했다”며 “서류심사와 면접, 적합도 조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천과 무관용 원칙을 최우선으로 삼았으며, 지역위원회 의견은 최대한 배제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의원 후보 공천에서는 전체 19개 선거구 중 11곳이 단수 추천으로 확정됐으며, 나머지 8개 선거구는 2~3인 경선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민주당의 이번 공천 결과는 향후 국민의힘 등 타 정당 후보와의 본선 대진표 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선이 확정된 지역에서는 당내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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