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과 연락의 차이
작성일 : 2026-03-29 14:03 수정일 : 2026-03-29 18:04 작성자 : 홍경석 보도국장 (casj007@naver.com)

매주 로또복권에 희망을 걸고 살아가는 사람이 많다.
나 또한 마찬가지다.
하지만 다시금 연락(連落)의 패배를 마시고 말았다.
연락(連落)은 ‘물가가 연속적으로 떨어짐’이라는 뜻의 명사다.
표준국어대사전과 사전에서는 속락(續落)과 같은 의미로 제시된다.
그러나 여기서 적시하는 연락(連落)은 계속하여 ‘1등 당첨’에서 떨어짐을 의미한다.
시쳇말로 “미역국을 또 먹었다”는 뜻과 다름없다.

이 연락(連落)의 반대 선상에 낭보(朗報, 반가운 소식)의 연락(連絡)이 절실히 기다려진다.
“축하합니다! 마침내 로또복권 1등에 당첨되셨군요.
지급될 상금은 00억 원입니다!”
이렇게 된다면 오죽이나 좋을까...
그렇게 된다면 이는 곧 또 다른 연락(宴樂, 잔치를 벌여 즐김)의 도화선이 될 터인데.
오늘도 전국의 복권방은 일확천금에 목마른 국민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