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간•애(切間愛)
작성일 : 2026-03-31 13:07 수정일 : 2026-03-31 15:31 작성자 : 홍경석 보도국장 (casj007@naver.com)

세상을 살다 보면 반드시 끊을 게 생긴다
먼저 술(酒)이다
50년 이상을 물처럼 처마시던 술을 작년부터 끊었다(切)
술과 사이(間)가 벌어지다 보니 술친구들도 일제히 탈출했다
처음엔 섭섭했고, 심지어 우울증까지 협공했다
하지만 인생사는 회자정리(會者定離)라는 당위(當爲)에 동의했다
대신 새로이 사랑(愛)하는 대상을 찾기로 했다
만학(晩學)과 저술(著述)의 코칭이었다
또 한 명의 작가가 탄생했다 버리니까 생기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