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6-04-01 10:28 수정일 : 2026-04-01 15:20 작성자 : 강형기 기자 (the3do@naver.com)
【대전=더뉴스라인】강형기 기자
『대전 서구 공한지 주차장 40개소 돌파… 총 1,000여 면 이상 주차구획 마련』
-도마2동 172-14번지 일원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 결정-
대전 서구는 도마2동 172-14번지 일원 공한지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을 결정하면서 관내 공한지 주차장이 40개소를 돌파, 1,004면의 상생 주차구획을 마련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공한지 임시 공영주차장은 일정 기간 활용 계획이 없는 나대지 등 유휴 부지를 무상 임대받아 조성하는 방식이다. 토지 소유주에게는 지방세법 제109조에 따라 재산세 감면 혜택이 주어지며, 해당 공간은 무상 사용 기간 동안 주민에게 개방된다. 이는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한 상생형 제도라는 분석이다. 구는 이번 도마동 주차장을 올 상반기 중 인근 근린 상권과 상점가 이용객에게 무료로 개방함을 목표로 한다.
구 관계자는 “일반적인 주차장 조성에는 2년 이상이 소요되지만, 임시 공영주차장은 토지 사용 승낙만 있으면 신속한 조성이 가능하다”며 “주민 주차 편의를 위한 유휴 부지 발굴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주차수급실태조사 결과 △주차장 조성 현황 △인근 공영주차장 운영 여부 등 자료에 기반해, 주택가 및 상가 지역을 대상으로 유휴 부지를 발굴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 ‘공한지 주차장 조성 검토 대상지 관리대장’을 마련해 하반기부터 토지 소유주들과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
『대전 서구, 저출생 및 인구구조 변화 대응 방안 논의』
-2,187억 예산 투입해 5대 전략, 15개 실천 과제, 88개 세부 사업 추진하기로-


대전 서구는 구청 장태산실에서 ‘2026년 대전광역시 서구 인구정책 시행계획(안)’ 심의를 위한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인구정책위원회는 저출생 및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주요 정책과 사업을 심의·자문하는 기구다. 회의에는 인구·청년·일자리·교육·도시재생 분야 관계기관 및 전문가 등이 참석해 서구의 인구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구는 심의 결과를 토대로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총 2,18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5대 전략, 15개 실천 과제, 88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제2차 서구 인구정책 기본계획(2024~2028) 수립 3년 차로, 인구구조 변화와 지역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 추진에 초점을 맞춘다. 이를 통해 ‘모두가 함께 행복한 서구 미래환경 조성’이라는 정책 목표 실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인구 감소와 저출생 문제는 지역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갈마2동 위기가구발굴단, 저장강박증 가구 주거 환경 개선』
-민관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에 앞장서-

대전 서구 갈마2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장강박증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환경 개선 지원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해당 가구는 우울증과 번아웃, 대인기피 등 정신건강 문제로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1인 가구로, 생활 쓰레기가 장기간 방치되며 실내 위생 상태가 심각하게 나빠진 상황이었다. 이 가구는 위기가구발굴단의 복지 사각지대 점검을 통해 발굴됐으며, 갈마2동 복지팀이 함께 지원에 나섰다.
이날 위기가구발굴단은 집 안에 수년간 쌓인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거 공간 정리와 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박상근 갈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민관협력을 통해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졌다”며 “대상자가 다시 열악한 환경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