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저서를 세상에 내놓는 순간의 설렘
작성일 : 2026-04-05 06:18 수정일 : 2026-04-05 06:37 작성자 : 홍경석 보도국장 (honggyeonggeok404@gmail.com)

- 고통이 훈장으로 느껴지는 마법 같은 순간
- “더욱 인정받는 사람으로 가일층 노력하겠다!”
인생의 첫 결실을 세상에 내놓는 '출판기념회'와 '첫 저서 발간'은 한 사람의 생애에서 가장 찬란하고도 벅찬 순간 중 하나이다. 또한 첫 저서를 세상에 내놓는 순간의 설렘은 무명(無名)의 시간이 유형의 형체로 변하는 경이로움과 만나는 감격과 조우한다.
책장에 꽂힌 수많은 책 중 하나가 아닌, 내 이름 석 자가 박힌 한 권의 책을 처음 손에 쥐었을 때의 감촉은 가히 압도적이다. 모니터 속에서만 떠돌던 글자들이 매끄러운 종이 위에 정렬되고, 단단한 표지로 감싸져 묵직한 무게감을 전달할 때, 비로소 "내가 작가가 되었구나!"라는 실감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것이다.
그 설렘은 때로 두려움과 공존한다. 그건 마치 갓 태어난 아이를 세상에 선보이는 부모의 마음과 비슷하다. 내 생각과 가치관, 그리고 삶의 궤적이 담긴 기록이 독자들에게 어떻게 읽힐지 기대되면서도, 혹시나 실수나 부족함이 보이진 않을까 하는 묘한 긴장감이 교차하기 때문이다.
물론 궁극적으로 이는 밤잠을 설치며 원고를 수정하던 고통스러운 시간조차 '훈장'처럼 느껴지는 마법 같은 순간이랄 수 있다. 이어 생애 첫 출판기념회의 기분은 '나'라는 사람이 역사의 주인공이 되는 날이기도 하다.
따라서 출판기념회는 단순히 책을 소개하는 자리를 넘어, 한 사람의 인생을 예우하는 축제와 같다. 행사장에 들어설 때 보이는 내 책의 표지와 축하 화환들, 그리고 나를 향한 우렁찬 박수 소리는 그간의 고독했던 집필 과정을 보상해 주고도 남을 만큼 뜨겁다.
특히 가족, 친구, 지인들의 눈을 하나하나 맞추며 사인을 해줄 때 느껴지는 유대감은 각별하다. "이 책은 저 혼자 쓴 것이 아니라, 저의 삶을 응원해 준 여러분이 함께 써 내려간 것입니다."라는 고백이 절로 나올 만큼 겸허해지기도 한다.

내가 쓴 문장이 타인의 마음속에 닿아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을 실시간으로 목격하는 경험은 말로 다 할 수 없는 카타르시스까지 선사한다. 이러한 까닭에 첫 출판과 기념회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다.
그것은 '기록하는 사람'으로서의 새로운 정체성을 선물로 얻는 의례인 것이다. 더불어 나만의 '인생 플랫폼'을 구축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이 훈장으로 다가온다.
봄을 재촉하는 봄비가 맑게 개인 4월 4일 16시부터 최점복 작가의 신간 저서 『몸이 말할 때, 나는 귀를 기울였다』 출판기념회 겸 저자 북 콘서트가 대전시 유성구 대학로 31(봉명동 535-5) 한진오피스텔 23층 <베니스 레스토랑>에서 열렸다.
한창 만개한 봄꽃놀이를 즐기러 가기에도 안성맞춤이련만 이조차 단호히 거부한 채 전국 각지에서 축객들이 불원천리 찾아와 최점복 작가를 축하해 주었다.
최점복 작가의 출판기념회 겸 저자 북 콘서트는 장대원 대전뷰티산업진흥원장과 정재환 대한경호학회 중앙연수원 교수, 최석화 ㈜ 석화 대표이사, 권선복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회장의 축사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이어진 계석일 더 뉴스라인 언론사 대표의 감미로운 팬플룻 연주는 화풍난양(和風暖陽)과 화기애애(和氣靄靄)의 정점으로 치닫는 용광로였다.
작가 소개와 청중 참여형 질의응답 시간 다음으로는 가족들의 꽃다발 전달 및 덕담이 큰 박수와 부러움을 받았다. 떡 케이크 커팅과 기념 촬영을 마친 뒤에는 만찬으로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최점복 작가는 거듭 감사함을 표하면서 “작은 일에도 감사하면 큰 행복이 찾아온다는 믿음을 전제로 사회적 신뢰의 제고와 더욱 인정받는 사람으로 가일층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피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