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이력과 유별난 열정으로 주목받는 김 강사
작성일 : 2026-04-08 18:34 수정일 : 2026-04-09 07:02 작성자 : 계석일 기자 (keapark@hanmail.net)

“기록이 인생을 바꾼다”…평송조찬모임서 만난 인문학 강사 김상호

평송조찬 4월 모임이 8일 오전 유성구 계룡스파텔 2층 충무홀에서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모임에서는 한국멘토교육협회 전문위원 김상호 강사가 초청돼 ‘기록의 기적-메모, 당신의 인격과 수양’을 주제로 인문학 강의를 진행했다.

별난 이력과 유별난 열정으로 주목받는 김 강사는 중학교 졸업 학력이 전부지만, 스스로 학업을 이어가 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치고 교수까지 지낸 이색 경력의 소유자다.

여기에 무적 특전사 출신이라는 점까지 더해져 그의 삶 자체가 하나의 스토리로 평가받는다.
그를 초청한 평송조찬모임 측은 “유명세 이전에 그의 삶과 이력 자체가 감동적이었다”고 밝혔다.

김 강사는 강의에서 “세상을 바꾼 인물들의 공통점은 기록하는 습관”이라고 강조했다. 본인 역시 50년간 일기를 써온 기록 습관의 실천자다. 그는 “노트는 단순히 쓰는 것이 아니라 다시 보고 기억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디지털 입력과 손글씨의 차이에 대해 “노트북 입력은 단순 기억에 머물지만, 손으로 쓰는 기록은 마음을 움직이고 성찰을 이끌어낸다”며 “자신을 돌아보고 재능을 발견하는 출발점이 바로 기록”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기록 습관은 그의 삶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대한민국평생교육대상(국무총리) 수상과 함께 전국 평생교육 강사로 활동하는 계기가 됐으며,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전국 초등학교에서 시행 중인 ‘보안관 제도’ 역시 그의 제안에서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강사는 “어떤 행동이 습관으로 자리 잡기까지는 약 66일이 걸린다”며 “기록하는 습관이 결국 인생을 바꾸는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평송조찬모임 참석자들은 “강의를 듣는 내내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았다”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