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이주 권유 거절한 ‘연동면 일화’ 재조명

“정치는 표를 얻기 위한 것이 아니다”… 도보 종주 속에서 다시 주목받는 정치 철학

작성일 : 2026-04-09 17:16 수정일 : 2026-04-09 17:21 작성자 : 계석일 기자 (keapark@hanmail.net)

신도시 이주 권유 거절한 ‘연동면 일화’ 재조명


- “정치는 표를 얻기 위한 것이 아니다”… 도보 종주 속에서 다시 주목받는 정치 철학

 

최민호 예비후보의 과거 선거 당시 일화가, 현재 진행 중인 ‘걸어서 시민 속으로’ 도보 종주와 맞물리며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민호 예비후보는 세종보에서 출발해 신도시와 읍면지역을 잇는 도보 종주를 진행하며 세종 전역을 직접 걷고 있다. 단순한 선거 일정이 아니라, 지역을 균형 있게 바라보겠다는 정치 철학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행보라는 평가다.

 

이와 함께 지난 지방선거 당시 연동면에서 있었던 일화도 다시 조명되고 있다. 당시 최민호 예비후보는 “당선을 위해 신도시로 이사해야 한다”는 권유를 받았지만 이를 거절했다.


그는 “신도시로 옮겨 표를 얻는다면 결국 신도시만을 위한 정치가 된다”며 “나는 이사하지 않고 끝까지 이곳에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는 표를 얻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최민호 예비후보는 실제로 주소지를 옮기지 않았으며, 현재까지도 연동면에 거주하고 있다. 당시 선거에서도 농촌 지역에서 높은 지지를 얻으며 당선됐고, 신도시에서도 근소한 차이의 접전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도보 종주에 연동면이 포함된 점도 주목된다. 과거의 선택이 단순한 발언이 아니라 실제 정치 행보로 이어지고 있다는 해석이다.

 

최민호 예비후보는 “정치는 어디에 서느냐의 문제”라며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