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굣길

먹구름이 삼켰다

작성일 : 2026-05-07 22:07 수정일 : 2026-05-07 22:10 작성자 : 홍경석 보도국장 (honggyeonggeok404@gmail.com)

 

오늘도 주경야독

오후 4시에 집을 출발하여 학교에 갔다

수업을 마친 시간은 2130

 

교문을 나서니 이슬비가 쏟아졌다

아차차~ 우산을 안 챙겼구나

잰걸음으로 정류장 도착했지만

 

아뿔싸~ 매정하게 떠나가는 시내버스

하는 수 없지 뭐

10분을 더 기다렸다

 

이윽고 도착한 버스에 나도 너도 우르르

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간다

하지만 배운 공부는 어느새 하늘로 증발했다

먹구름이 꿀꺽 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