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평1동, 장애 청년에게‘러브하우스’새 보금자리 선물

동 자원봉사회, 한밭복지관과 협력해 주거 환경 개선 봉사 펼쳐

작성일 : 2026-05-12 10:39 수정일 : 2026-05-12 15:19 작성자 : 강형기 기자 (the3do@naver.com)

【대전=더뉴스라인】강형기 기자

 

 

 

월평1동, 장애 청년에게‘러브하우스’새 보금자리 선물

 

동 자원봉사회, 한밭복지관과 협력해 주거 환경 개선 봉사 펼쳐

 

 

 

대전 서구 월평1동 행정복지센터는 동 자원봉사회와 함께 사회적 고립 상태에 놓여 있던 뇌 병변 및 시각장애 청년 윤모(28) 씨를 대상으로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윤 씨는 교통사고로 후천적 장애를 갖게 된 이후 삶을 비관하며 사회와 단절된 채 은둔생활을 이어왔다. 최근 부친의 부고를 접한 뒤 심경의 변화를 겪었고, 이를 계기로 외부의 도움을 받아들이며 이번 사업에 동의했다.

 

이에 월평1동 행정복지센터는 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도배는 통합돌봄사업으로 진행했으며, 장판 및 가구 교체는 한밭종합사회복지관의 후원을 받았다. 특히 월평1동 자원봉사회 회원들이 적극 참여해 가구 및 가전제품 이동, 생활용품 정리, 실내 정돈 등을 지원하며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그 결과 열악했던 주거 공간은 안전하고 정돈된 생활환경으로 개선됐다.

 

또한 윤 씨의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위해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를 연계했으며, 식사·이동·목욕 등 일상생활 지원을 위한 미술치료 프로그램 신청도 완료했다. 월평1동 자원봉사회 송승섭 회장은 “이번 주거 환경 개선 이후 윤 씨가 밝은 모습을 되찾아 큰 보람을 느낀다”며 “새롭게 정비된 공간에서 희망을 갖고 건강한 일상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