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 선두 대전교육, 하지만 인간성도 잊지 않겠습니다.”

작성일 : 2026-05-12 16:21 수정일 : 2026-05-12 17:17 작성자 : 계석일 기자 (keapark@hanmail.net)

 

맹수석 대전시 교육감 후보

“AI의 선두 대전교육, 하지만 인간성도 잊지 않겠습니다.”

 

맹수석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가 AI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교육 전략으로 에듀HD(휴먼-디지털)’ 비전을 발표했다.

맹 예비후보는 “AI가 발전할수록 인간의 역할은 더 중요해진다기술을 잘 쓰는 차원을 넘어 책임 있게 사용하는 사람을 길러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전은 AI 기반 학습 환경 구축과 인성 교육을 결합한 것이 핵심이다. 맹 예비후보는 단순히 장비를 늘리는 수준의 AI 교육은 의미가 없다수업 속에서 실제로 활용되는 AI 교육으로 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AI·코딩·데이터 활용이 가능한 ‘AI 디지털 교실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국어·수학·사회 등 교과와 연계한 AI 활용 수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AI 기반 학습 분석을 통해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 체계도 구축한다.

특히 ‘AI-인성 공존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과 윤리를 함께 가르치는 교육을 강화한다. 개인정보 보호, 저작권, AI 오남용 예방 등 윤리 교육과 함께, 온라인 관계와 책임 있는 사용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시민성 교육을 체계화할 방침이다.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가짜뉴스 판별과 정보 해석 능력도 함께 키운다.

교원 역량 강화도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맹 예비후보는 교사가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AI 교육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며 교사 대상 AI 활용 연수를 정례화하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수업 모델을 개발·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업자료와 컨설팅을 포함한 교사 지원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교육 격차 해소 방안도 함께 추진된다. 학교 간 AI 교육 환경 격차를 줄이고, 취약계층 학생에 대한 디지털 기기 및 학습 지원을 확대한다. 교육청 차원의 전담 조직을 통해 통합 지원 체계도 운영할 예정이다.

맹 예비후보는 “AI 교육의 핵심은 기술이 아니라 사람이라며, “사람다움을 잃지 않고 디지털 윤리와 책임 능력을 겸비한 디지털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대전교육의 방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방정치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