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휘 유성구청장 후보, 유성구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조리사 처우·냉난방 지원 강화

작성일 : 2026-05-14 20:08 수정일 : 2026-05-14 20:21 작성자 : 계석일 기자 (keapark@hanmail.net)

조원휘 유성구청장 후보, 유성구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조리사 처우·냉난방 지원 강화

 

국민의힘 유성구청장 조원휘 후보는 13일 오후 원캠프에서 대전광역시유성구어린이집연합회와 정책 간담회를 갖고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은 지방정부의 핵심 책임”이라며 “보육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조리사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 △냉난방비 추가 지원 △보육교직원 지원 강화 등이 주요 현안으로 논의됐다.

 

유성구어린이집연합회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3월 기준 유성구 내 어린이집은 총 246개소로, 정원 1만1283명 대비 현원은 703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원충족률은 62% 수준이다.

유형별로는 국공립·법인·법인단체 등 어린이집이 79개소, 민간어린이집 64개소, 가정어린이집 103개소로 조사됐다. 특히 민간·가정어린이집의 경우 아동 감소와 운영비 상승으로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연합회 측은 간담회에서 단체급식소 지정 어린이집 조리사 인건비 지원 확대와 냉난방비 추가 지원 필요성을 건의했다.


현재 조리사 인건비 지원은 일부 국공립 및 단체급식소 지정 어린이집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어 형평성 문제가 있다는 것이 현장의 목소리다. 연합회는 조리사 구인난과 잦은 이직 문제 해결을 위해 근무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조 후보는 “영유아 급식은 아이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안정적인 조리 인력 확보가 중요하다”며 “조리사 처우 개선과 인건비 지원 확대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전기·가스요금 상승으로 어린이집 운영 부담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냉난방비 추가 지원과 노후시설 환경개선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보육 문제는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지역의 미래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정책”이라며 “학부모와 보육교직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정책을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유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 후보는 지역 직능단체와의 정책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현장 중심 공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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