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 이룬 ‘화상경마장 폐쇄’ 결단력으로 ‘구민주권 서구’ 만들기 다짐
작성일 : 2026-05-14 20:23 수정일 : 2026-05-14 20:28 작성자 : 계석일 기자 (keapark@hanmail.net)

전문학 서구청장 후보 등록, 월평 화상경마장 폐쇄 현장 첫 행보
주민과 함께 이룬 ‘화상경마장 폐쇄’ 결단력으로 ‘구민주권 서구’ 만들기 다짐
스타트업 허브·청년 커뮤니티·주민 문화공간, 지역 혁신거점 변화 기대

□ 전문학 대전 서구청장 후보(더불어민주당)가 14일 서구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 전 후보는 “오늘 후보 등록은 멈춘 서구를 다시 움직이라는 구민의 명령”이라며 “둔산 재정비, 원도심 재생, 골목상권 회복 등 생활 밀착형 문제를 최우선으로 해결하고, 주민이 결정하면 행정이 지원하는 구민주권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 전 후보는 후보 등록 후 첫 행보로 과거 지역사회의 큰 갈등 요소였던 옛 월평동 화상경마장(현 방위사업청 임시청사)을 주민들과 함께 찾아갔다.
❍ 이곳은 전 후보가 대전시의원 시절 주민들과 힘을 모아 폐쇄를 이끌어낸 상징적인 장소다.
❍ 월평 화상경마장은 1999년 대전 장외발매소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이래 20년 넘게 주민들에게 고통과 갈등을 안겼던 곳이다.

❍ 이에 전 후보는 주민들과 힘을 모아 화상경마장 폐쇄 운동에 나섰고, 장기간 이어진 서명운동과 집회, 행정 대응 끝에 2021년 최종 폐쇄를 이끌어냈다.
❍ 이날 현장에는 김대승 전 화상경마장 폐쇄 대책위원장과 주민들이 함께해 당시 하나로 뭉쳤던 활동을 되새겼다.
❍ 김 전 위원장은 “당시 월평동 주민들 간에도 불가능한 싸움이라며 의견이 엇갈릴 때 당시 전 시의원이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힘을 합쳐 맞서야 한다고 격려해 큰 힘을 얻었다”며 “그때처럼 주민과 함께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주길 기대한다” 말했다.
□ 이에 전 후보는 이곳을 서구민이 주인이 되는 공간으로 꾸며 서구의 경제와 문화를 선도하는 상징 공간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 전 후보는 “화상경마장 폐쇄는 주민과 함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변화와 발전의 바탕으로 바꾼 서구의 역사”라며 “당시 뜨거운 아스팔트 위에서 흘린 땀방울을 통해 정책은 책상 위가 아닌 주민 삶의 자리에서 시작한다는 정치적 원칙을 굳혔다”고 회고했다.
❍ 이어 “과거 이곳의 폐쇄가 주민의 평온을 지키기 위한 방어였다면, 앞으로는 주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혁신의 공간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청년 창업과 주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혁신 스타트업을 확대하고, 문화 콘텐츠와 주민 공유공간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 아울러 “월평동 화상경마장 폐쇄는 주민들과 함께 일궈낸 제 정치 인생의 가장 보람찬 성과이자 정체성을 확립한 사례”라며 “그때의 성과를 이어가 이곳을 서구민이 주인이 되는 공간으로 서구의 경제와 문화를 선도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