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가 성공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작성일 : 2026-05-17 07:07 수정일 : 2026-05-17 18:21 작성자 : 홍경석 보도국장 (honggyeonggeok404@gmail.com)

= “빌은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학교에서 문제도 일으키지 않아 계속 보상을 받고 돈도 모았다. 하지만 빌이 해결하지 못하는 숙제가 있었다. 수학 공부는 머리에 쏙쏙 들어왔지만 다른 공부가 싫었다.
특히 국어 공부는 너무 재미없어서 미루어 두다가 간신히 하는 정도였다. 학년이 올라가 스토리텔링 방식의 수학 공부를 하게 되니 모르는 단어가 많이 나와 정작 문제를 푸는 데 방해가 되었다.
빌이 짜증을 내자, 아버지는 수학을 더 잘하고 싶다면 단어의 의미를 파악할 수 있는 백과사전을 읽어 보라고 넌지시 권했다. 빌은 수학에 도움이 된다는 말에 당장 도서관에 달
려가 백과사전을 찾아 읽기 시작했다.
그 후로 빌은 스스로 도서관에 가는 습관을 들였다. 이후 상급 학교에 진학하기 전까지 5년 동안 백과사전을 끝까지 다 읽었다. 백과사전을 읽으면서 모르는 부분이 나오면 관련 책까지 찾아 읽었다. 빌은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수학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었다.(중략)
훗날 성공한 빌은 성공하는 데 가장 큰 도움을 준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오늘날 나를 있게 한 것은 우리 동네의 공공 도서관이었어요."라고 답한다. 그는 지금도 매일 밤 1시간, 주말에는 3~4시간을 투자해서 독서를 한다.” =
[십대를 위한 롤모델 #CEO]의 P.101 ‘빌 게이츠’ 편에 나오는 구절이다. 빌 게이츠는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 설립자이자 기업인이다.
1987년 이후 그는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부호’ 명단에 포함되었다. 2020년 8월 현재 게이츠는 추정 순자산이 1,137억 달러로, 제프 베조스와 일론 머스크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부유한 사람이 되었다.
빌 게이츠는 이후 2008년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전일제 근무를 그만둔 이후 여러 자선 활동을 추구해 왔다. 그는 세계 최대의 민간 자선단체로 알려진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을 통해 여러 자선단체와 과학 연구 프로그램에 상당한 액수의 돈을 기부했다.
빌 게이츠는 수학을 좋아한 반면 국어엔 젬병(형편없는 것을 속되게 이르는 말)이었다는데 나하고는 반대인 셈이다. 아무튼 그는 독서의 힘으로 성공한 CEO 중 대표 주자다.
나는 그간 독서의 필요성을 끊임없이 역설해 왔다. 결론은 자명하다. 독서의 힘을 능가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하지만 요즘 사람들은 책을 읽지 않는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나는 지금도 월 10권 이상의 책을 읽는다. 독서에 길이 있음에도 이를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다. 길은 안 보일 때가 아니라 포기할 때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