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연금술사, 충청중부 77기 아버지학교 수료식

아버지가살아야가정이산다

작성일 : 2026-05-18 01:02 수정일 : 2026-05-18 09:16 작성자 : 계석일 기자 (keapark@hanmail.net)

[논산 = 더뉴스라인] 계석일 기자 = 
언어의 연금술사, 충청중부 77기 아버지학교 수료식 ​
 
세련된 진행자의 손짖, 몸짖 하나에 수료자 가족들이 행사장이 떠나갈듯 웃음을 자아낸다. ​ 수료장은 마치 하늘을 가르는 블랙 이글스처럼 언어의 연금술사(鍊金術師) 어술의 곡예가 펼쳐진다.
 
 
충청중부 77기 아버지학교 수료식, 지난 15일 오후2시 논산중앙 장로교회에서는 수료자 가족과 스탭포함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버지학교 수료식이 진행되고 있었다. ​
 
 
처음보는 수료자 가족을 감정의 정화(感情의 淨化)로 이끌어내는 김동수 진행자의 어술은 한마디로 은쟁반 위에 옥구술이었다. ​ 수료식 참관을 위해 대전에서 왔다는 오명인(75)장로는 이런 관경은 아버지학교에서나 볼 수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김동수 진행자는 두란노 아버지학교 전국지부 진행자 중에 최고의 리더십으로 꼽는다. ​ 그는 마음속에 억눌려 있던 지원자 아버지들의 분노를 특유의 언어와 제스추어로 카타르시스 (Catharsis)를 만들어 낸다. ​
 
 
아버지학교가 일반학교와 다른 점이라면 학습과정에 영성과정이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진행자는 특별한 대본이나 각본 없이 영성으로 200여명의 가족을 하나로 묶는다. ​ 그래서 아버지학교 수료식은 한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다고 한다.
 
 
수료식 진행은 진행자나 수료자나 초조한 것은 마찬가지다. 처음 접하는 가족이라 어떠한 돌발상황이 벌어질지 모르기 때문이다. ​ 따라서 수료식을 준비하는 진행자와 스탭들은 수료식전에 9번의 모임을 갖고 돌발상황을 대비 한다.
 
아버지학교에는 교장이 없다. 훈련된 리더만 있다.그래서 아버지학교의 진행자를 언어의 연금술사라 한다. ​ 아버지학교에는 졸업식이란 단어를 쓰지 않는다. 졸업은 끝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지만 수료는 졸업 후 배운것을 복습하는 과정이라 수료식이라 한다.
 
아버지학교는 아버지의 영향력, 아버지의 남성,아버지의 사명, 아버지의 영성,아버지와 가정 등 5주 과정을 갖는다. ​ 숙제와 나눔 간증 그리고 수료식때 세족식을 통해 부부의 소중함 가족의 소중함을 갖게 한다.
 
 
두란노 아버지학교는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라는 기독교방식으로 진행되는데 불신자들도 거부감 없진 잘 따른다고 한다. 이 모든것이 5주과정을 이끌어 가는 언어의 마술사의 진행자가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
 
 
아버지학교는 종교 불문하고 누구나 입학이 가능하다. 수료식을 마치고 나면 아버지학교 면허증을 받는다 이것이 아버지학교에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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