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꿈)’, ‘More(더)’, ‘Give(드림)’
작성일 : 2026-05-19 07:03 수정일 : 2026-05-19 08:31 작성자 : 계석일 기자 (keapar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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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연가정 아이들 멘토자 꿈을 전해드려요, 왼쪽부터 계석일 봉사자 ,이종근 복지팀장, 김형태봉사자 ,황봉수단장,박순희동장,이해원기술사,이성진,오명인 봉사자 |
“꿈을 더해주는 사람들” 한 부모 가정을 품은 ‘꿈더드림’의 동행
가정의 달 5월, 누구보다 분주한 사람들이 있다.
한 부모 가정을 꾸준히 찾아가며 아이들과 부모의 삶을 돌보는 ‘꿈더드림 봉사단’이다.

크리스천파더스클럽(CFC 회장 전병구) 산하 소모임인 꿈더드림 봉사단(팀장 황봉수)
은 지난 14일 오후 대전 동구 판암 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결연가정 방문 봉사를 진행
했다. 이날 봉사단은 회원들과 함께 11개 한 부모 가정을 방문하며 아이들과 따뜻한 시
간을 보냈다.
‘꿈더드림’이라는 이름에는 특별한 의미가 담겨 있다.
‘Dream(꿈)’, ‘More(더)’, ‘Give(드림)’의 뜻을 담아, 어려운 환경 속 아이들에게 더
많은 꿈과 희망을 전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이날 방문에서는 봉사자들의 마음을 무겁게 한 사연도 있었다.
초등학생 두 자녀를 키우는 한 어머니가 여러 질환으로 인해 앉아 있는 것조차 힘든 상
황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것이다.
자궁 질환과 꼬리뼈 이상, 근육 손상 등으로 일상생활조차 쉽지 않은 상태였지만, 그동
안 아이들 앞에서 힘든 내색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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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용규 주무관이 어려운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판암2동 사무소를 찾으라고 말한다. |
현장을 함께 찾은 한용규 판암 2동 행정복지센터 주무관은 해당 가정의 상황을 기록하
며 추가 지원 방안을 검토했고, 봉사자들 역시 아이들과 어머니의 건강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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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과 라포를 형성하기 위해 손금을 보면서 '우리는 한가족이야' 라고 부연설명을 해 준다. |
이번 달에는 새로운 가족의 만남이 이루어졌는데 박순희 동장(판암 2동)과 동행을 했
다. 민경이 가족 (초4, 초2)으로 큰아이는 장애를 갖고 있고 아버지 홀로 양육하고 있는
데 아버지도 건강이 좋지 않지만 아이들 앞에서 아프다는 말 못 하고 웃음으로 이겨낸
다고 했다.
황봉수 팀장은 “가정을 방문할수록 각자의 아픔과 현실을 더 깊이 알게 된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끝까지 함께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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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 후 집을 나서기전 가정을 위해 기도로 마무리 한다. |
꿈더드림 봉사단은 현재 13 가정에 매월 15만 원씩 정기 후원(디딤돌 씨앗통장)을 이
어가고 있는데 이 가운데 5만 원은 봉사자들이 직접 후원하고, 10만 원은 정부 지원금
으로 마련된다고 했다. 특히 아이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사하더라도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후원은 계속된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했다.
또 아이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시기에 지원되는 디딤돌 자금은 결연가정 아이들에
게 큰 버팀목이 된다는 것이다.
봉사자 상당수는 자신의 월급이나 연금 일부를 꾸준히 기부하며 10년 넘게 나눔 활동
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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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더드림 봉사단(팀장 황봉수) 회원들이 팀 발전을 위해 청양군 군포시 청소년 수련원에서 워크샵을 갖고 있다. |
봉사를 마친 회원들은 충남 청양군 군포시청소년 수련원에서 1박 2일 워크숍을 갖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고 찬양과 기도, 말씀을 통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자"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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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세종충남기술사 협회(대표 이해원 기술사, 회장 황봉수)에서 결연가정 후원을 해 주었다. 좌측부터 이종근 복지팀장,황봉수 단장,박순희 동장,이해원 기술사 |
이번 활동은 대전세종충남 전기기술사회(회장 황봉수, 대표 이해원 기술사, 우송정보
대학 철도전기과 학과장)의 후원으로 진행됐는데 이 단체는 매년 꿈더드림 봉사단의 활
동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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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사자들은 매번 아이들이 좋아하는 먹거리를 준비 해 간다. |
오랜 시간 묵묵히 한부모 가정을 돌봐온 꿈더드림 봉사단.
이들의 따뜻한 발걸음은 지역사회 곳곳에 작은 희망의 울림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