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우리 후보들을 믿어달라”
작성일 : 2026-05-21 14:00 수정일 : 2026-05-21 20:54 작성자 : 홍경석 보도국장 (honggyeonggeok404@gmail.com)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5월 21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대전역에서 지원 유세에 나섰다.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인 장 대표는 이날 대전 동구 대전역 서광장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전시당 출정식에서 "대전에도 국민의힘을 향한 뜨거운 바람이 불고 있다. 이 열기를 매일 1도씩 올려달라"며 "하루에 지지율을 1%씩만 올리고, 대전시민의 삶의 질도 높이자"라고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와 함께 대전에서 처음 정치를 시작했다. 대전시당에서 출마 선언할 때 이장우 후보가 제 목에 빨간 목도리를 둘러주셨다"며 "그래서 선거운동 첫 날 제가 정치를 시작할 때 아무 것도 보지 않고 저에게 사랑을 줬던 대전을 찾아서 첫 공식 선거운동날부터 왔다"고 밝혔다.
이어 "어릴 적 들었던 '대전이 승리하면 전국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한다'는 말을 믿고 승리를 선언하러 왔다"며 "전과 4범은 돼야 출마할 수 있는 민주당이 아닌 깨끗한 우리 후보들을 믿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장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했던 말을 빌려 하겠다. '대통령이 되느니 죄를 지우겠다'고 하는 게 사람으로서 할 말인가?"라며 "이제는 공소를 취소하는 특검까지 만들겠다고 한다. 이를 견제할 힘을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장우 후보는 "우리 대전은 120년 된 위대한 개척자들의 도시다. 수많은 과학자들이 헌신했던 혁신 기술을 써내고, 반도체와 배터리 산업도 연구해서 세계를 휩쓸고 있다"며 "그런데 민주당은 어떤가? 사법부를 장악하더니 이젠 위대한 대전의 지방 권력마저 장악하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또한 경쟁자인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와의 차별점을 부각하며 난타전을 이어갔다. 이 후보는 "시민 여러분들이 도시철도 2호선 착공으로 교통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때문에 시민들 혈세가 많게는 4,000억 원까지 쓰여야 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소벤처기업부를 다른 도시에 뺏기고, 유성 복합터미널 착공에 우물쭈물하던 허태정 후보와 다르게 단기간에 많은 것을 이뤄냈다"며 "시민 여러분들이 대한민국도 바꾸고 대전시도 바꿀 수 있는 기회다. 함께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장 대표와 비롯한 당 지도부와 구청장 후보인 김선광·박희조·최충규·조원휘·서철모 후보, 광역· 기초의원 후보들도 자리를 함께 하며 지지를 부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