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주거 해결” “실현 가능한 공약으로 평가받겠다”
작성일 : 2026.05.28 17:30 수정일 : 2026.05.28 17:55
작성자 : 김응범 기자 ([email protected])

“청년이 머무는 유성 만들겠다”… 장동혁, 조원휘 후보 지원 유세
충남대·목원대 학생 간담회 이어 집중유세
“청년 일자리·주거 해결” “실현 가능한 공약으로 평가받겠다”
국민의힘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8일 오후 대전 유성구 조원휘 유성구청장 후보 캠프에서 충남대·목원대 대학생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충남대 앞에서 집중지원 유세를 진행했다.

장 위원장은 간담회 인사말에서 “4년 전 이곳이 제 지역구였다”며 “유성에 다시 오니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는 꼭 유성구청장을 가져와야 한다”며 조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조 후보에 대해 “의정활동 경험과 압도적인 경력을 갖춘 준비된 후보”라며 “유성을 가장 잘 알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장 위원장은 청년 문제와 관련해 “청년들의 일상이 불안정하고 미래에 대한 고민이 크다”며 “청년이 머물고 아이를 낳고 정착할 수 있는 도시 인프라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의 작은 일상과 자유가 흔들리고 있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자유와 미래를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구청장·시의원·구의원 후보들에게 힘을 모아달라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조원휘 후보는 “유성은 이제 바뀌어야 한다”며 정권 교체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 구청장이 16년간 유성을 이끌었지만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는 부족했다”며 “유성시장 쇠퇴와 지역 상권 침체 등 지역경제 활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축제 외에는 체감되는 변화가 없다는 주민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며 “유성복합터미널 장기 지연 사례를 보며 행정 혁신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자신을 “유성에서 태어나 유성을 가장 잘 아는 토박이 후보”라고 소개하며 “유성구의회 의장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방식의 행정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년 일자리와 주거 문제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한 충남대 학생은 “대전에 좋은 인프라가 있음에도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떠나고 있다”며 지역 정착 대책을 물었다.
이에 장 위원장은 “유성은 대학과 연구기관, 카이스트 등 우수한 자원을 가진 지역”이라며 “좋은 기업이 와야 청년들이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주택·의료·문화 인프라도 함께 구축해야 한다”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청년 주거 문제와 관련해 조 후보는 “청년 주거공간 확대와 청년주택 입주 자격 완화를 추진하겠다”며 “주거와 일자리를 연계한 복합형 청년 정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공약 실효성에 대한 질문에 조 후보는 “뼈아픈 질문”이라며 “허황된 공약보다 실현 가능한 현실적 공약으로 평가받겠다”고 말했다.
충남대 통합 문제와 관련해서는 장 위원장이 “학생 의견이 충분히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충남대 거리유세에 나선 장대표는 “커피 한 잔의 자유” 앞치마를 두르고 조원휘 후보와 나란히 유세차에 오른뒤 “이미 많이 잃어버린 자유를 더 이상 잃을 수 없다.”고 한후 “다음 세대에게 자유를 주기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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