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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세종보 해체 주장은 이념 환경”

“민주당, 지방선거 위해 행정수도 해체하는 중” 직격

작성일 : 2026.06.02 17:10 수정일 : 2026.06.02 17:12

작성자 : 계석일 기자 ([email protected])

나경원, “세종보 해체 주장은 이념 환경”

“민주당, 지방선거 위해 행정수도 해체하는 중” 직격

 

국민의힘 나경원 국회의원이 지방선거를 하루 남겨둔 2일 세종시 세종보사업소 일원에서 “이재명 민주당 정권이 세종을 이념으로 갈라치며 그들의 선거와 이익을 위해 세종을 해치고 있다”고 직격했다.

 

이어 나 의원은 “세종보 문제를 보면 이념 환경”이라며 “무조건 환경을 외치지만, 이것이야말로 반환경으로 도시가 커지기 위해 물을 만드는 것에는 관심이 없다”라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세종보를 오로지 이념으로 갈라쳐서 최민호 시장을 공격하는 수단으로 만들고, 세종보를 해체하려 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그는 “세종시민 50% 가까운 분들이 세종보 유지를 원하고, 해체 찬성보다 세종보 정상화가 더 높은 여론에도 불구하고 이념 환경으로 세종보를 흔들고 있다”며 “최민호 시장을 당선시키는 것이 세종보 정상화뿐만 아니라 세종 발전의 기초가 된다”고 역설했다.

 

나 의원은 행정수도와 관련해 “세종보 해체뿐 아니라 이재명 민주당 정권이 행정수도 세종을 해체하고 있다”며 “해수부 이전, 문체부 이전을 주장하는 민주당 지자체장 후보 등 지방선거 때문에 세종을 해체하는 중”이라고 피력했다.

 

그는 “최민호 시장이 이번에 당선되지 않으면 세종시는 폭망하게 생겼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선거는 중요하며, 이재명 민주당 정권의 무도한 폭주를 막아야 하는 선거”라고 밝혔다.

 

나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전투표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이 사전투표 용지를 보여주려 하자 현장 직원이 말렸지만 ‘상관없다’고 했다. 국민들은 비밀투표해야 하고, 본인은 선거법 위에 있다는 오만이자 관권선거”라며 “투표용지를 무효로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일갈했다.

 

그는 차별금지법과 관련해서도 정부를 비판했다.

 

나 의원은 “어제는 민주당이 차별금지법을 통과시키겠다고 했다”며 “동성혼에 대한 합법화를 넘어 이를 비판하는 사람은 혐오 표현으로 처벌받게 된다.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처벌받는다는 것을 상상이나 해봤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나 의원은 최민호 후보의 시정 전문성·재선 필요성을 내세우며 “최민호 후보는 열정이 있다. 무슨 일을 하든 뚝심이 있고 진정성 있게 한다. 최 시장을 선택하는 것이 세종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지키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연설 이후 유세에 동참한 후보들을 유세차 위로 불러 올린 나 의원은 직접 후보들을 차례로 소개하며 유권자의 표심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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