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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래 유성구청 민선 9기 취임사,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를 넘어 글로벌 혁신도시로!

작성일 : 2026.07.01 21:11 수정일 : 2026.07.01 23:38

작성자 : 이천석 대기자 ([email protected])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를 넘어 글로벌 혁신도시로!

민선 9기 취임사

 

 

존경하는 37만 유성구민 여러분,

사랑하는 유성구 공직자 여러분!

 

민선 9기, 유성의 위대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함께, 더 좋은 미래’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구민 여러분과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오늘,

 

저는 벅찬 가슴과 엄숙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먼저, 여러분이 보내주신 신뢰와 지지를 마음에 새깁니다.

 

과거로의 퇴행이나 현재의 안주가 아니라,

미래를 향해 중단 없이 전진하라는 구민 여러분의 명령을,

가슴 깊이 새깁니다.

 

실천과 성과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도 다집니다.

 

말보다 행동으로, 약속보다 실천으로, 기대보다 결과로,

유성구를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를 넘어

글로벌 혁신도시로 만들어가겠습니다.

 

 

‘유성구 최초의 3선 단체장’이라는 타이틀을

그동안 잘했다는 칭찬보다 앞으로 더 잘하라는 채찍으로,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여기겠습니다.

 

우리 유성구는 지난 민선 7기와 8기를 거치며,

눈부신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전국적인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의 위기에도

인구는 2018년 35만 명에서 37만 명으로 증가했습니다.

 

단순히 인구수만이 늘어난 것이 아닙니다.

출생아와 청년 인구가 함께 늘어나며,

가장 젊고 활기찬 도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국내 경제의 저성장 기조에서도

유성의 사업체는 2만 4,000개에서 4만 개로,

무려 66% 이상 급증했습니다.

 

특히 로봇, 바이오, 우주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첨단 벤처기업들이 이곳 유성에서 탄생하고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유성구 살림살이의 규모도 크게 늘어,

2018년 4,480억 원이었던 예산은

2026년 8,280억 원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유성구의 성장은 양적 지표에만 머물지 않았습니다.

 

유성구민들은 여러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따뜻한 포용과 도전적 혁신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공동체 참여와 협력으로 지역 회복력을 강화했습니다.

 

창업, 마을, 돌봄, 문화 등 4대 혁신에 박차를 가해

 

어궁동 중심의 혁신 창업생태계 기반을 다졌고,

사람과 마을을 잇는 소통하는 공동체를 조성했습니다.

 

소외와 격차 없는 맞춤형 돌봄을 실현했으며,

일상에서 즐기는 문화로 삶의 여유를 넓혔습니다.

 

 

대한민국 지속가능한 도시 평가 2년 연속 자치구 1위,

민선 지방자치 30년 지역 경쟁력 평가 전국 최상위,

기업가정신 확산 우수 지자체 선정 등의 성적표는

유성의 자부심이자 높은 위상입니다.

 

지방자치단체 ESG 평가 A등급, 대한민국 도시 대상,

지역 회복력 평가 전국 10대 우수 지자체,

한국서비스품질지수 행정서비스 부문 5년 연속 1위 등

수많은 평가에서 유성구의 저력을 입증했습니다.

 

이러한 양적‧질적 성장,

하드웨어‧소프트웨어의 조화를 통해,

 

유성구는 대한민국 어느 도시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살기 좋은 도시, 경쟁력 강한 도시로

견고하게 자리매김했습니다.

 

도시는 성장하고, 삶의 질은 높아졌습니다.

유성의 지도가 변하고, 구민의 일상이 바뀌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유성구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뜨거운 성원,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자랑스러운 유성구민,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우리는 여기서 만족할 수 없습니다.

이제 유성구는 지방의 한 자치구에 머물지 않습니다.

 

과학기술과 창업, 돌봄과 복지, 전통과 문화가 어우러진

대한민국 ‘국가대표급 지방도시의 모델’입니다.

 

앞으로 만들어갈 민선 9기 유성구의 성과는

지방분권과 국가 균형발전의 척도가 될 것이며,

 

국내 모든 지방 도시가 지향해야 할

경쟁력의 표준이 될 것입니다.

 

저는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

유성구에 부여된 이러한 역사적 책무를 완수하기 위해

구민 여러분께 5대 정책을 약속드린 바 있습니다.

 

이는 민선 9기 우리가 나아갈 이정표인 동시에,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혁신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유성구의 핵심 전략입니다.

 

첫째,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혁신도시입니다.

 

유성은 이미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혁신의 중심지입니다.

 

투자 유치부터 공공 실증, 판로 개척으로 이어지는

스타트업의 전(全) 주기 성장 사다리를 구축해

기업 하기 좋은 창업 중심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골목상권 활성화와 청년‧외국인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유성의 창업생태계를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겠습니다.

 

먼저, ‘지역투자 펀드’를 조성해

창업 후 성장 단계까지의 투자 공백을 메우고,

유성에서 시작한 스타트업이

글로벌 스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투자 생태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 기반의 창업타운을 조성해

청년 인재 유입과 정착을 촉진하고,

직주락(職住樂)이 결합된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아울러 대전에서 가장 많은 골목형 상점가를

유성구 전역으로 확대해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겠습니다.

 

나아가 외국인 정주 여건 개선 등 문화 다양성을 확보해

글로벌 포용 도시 유성을 완성하겠습니다.

 

둘째, 다 함께 만들어 가는 주민자치도시입니다.

 

공간이 주민 간의 관계를 연결하고,

이것이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주민자치도시 유성을 만들겠습니다.

 

주민이 참여하는 실행 중심의 주민자치 체계를 구축하고,

서점‧도서관‧녹지공간 등

생활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마을공동체 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꽃피우겠습니다.

 

우선, 마을 커뮤니티 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공동체 플랫폼이자 지역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거점으로,

그 기능을 한층 고도화하겠습니다.

 

동네서점과 도서관을

마을공동체 문화의 거점으로 만들고,

지역공동체지원센터 기능을 고도화하겠습니다.

 

함께 가꾸는 주민 참여형 ‘마을 정원’을 조성해

마을공동체 회복과 머물고 싶은

도시환경을 만들겠습니다.

 

미래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정착‧자립을 지원하는

청소년 첫걸음 지원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셋째, 기후위기 대응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입니다.

 

재생에너지와 스마트 기술을 도시 전반에 접목하여

친환경‧에너지 자립 구조로의 대전환을 도모하고,

 

구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주민 체감형 생활안전 정책을 강화하겠습니다.

 

주민 참여형 교육‧체험‧챌린지 프로그램 등을 통해

친환경‧안전 문화를 생활 속에 정착시켜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유성구만의 차별화된 친환경 에너지 모델인

‘햇빛복지마을’을 조성하겠습니다.

 

공공기관 및 유휴 부지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에너지 수익을

저소득 계층의 복지 기금으로 환원하겠습니다.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이러한 에너지 수익모델은

친환경 에너지 대전환을 이끄는 마중물이 될 것입니다.

 

또한, 폭염과 한파 등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복합 쉼터를 곳곳에 조성하겠습니다.

 

데이터 기반의 재난 취약 지도를 제작하여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과학적으로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도로안전통합센터를 설치해 방재시설을 일원화하고,

 

도로 파손, 보행 위험, 교통 불편 등의 문제를

더욱 신속하게 확인하고 해결하겠습니다.

 

넷째,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행복한 복지도시입니다.

 

출생의 기쁨부터 활력 넘치는 노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돌봄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겠습니다.

 

계층‧지역 간 격차 없는 균형 잡힌 복지 체계를 구축하고,

모두가 함께 누리는 촘촘한 복지인프라를 확충하겠습니다.

 

먼저,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꿈을 키울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기존의 획일적인 놀이시설에서 벗어나,

아이들의 상상력과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형 놀이터이자 상상형 놀이터인

새로운 어린이공원을 확대 조성하겠습니다.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도

꼼꼼하게 살피겠습니다.

 

AI 기반의 헬스케어와 의료‧요양‧돌봄 서비스가 결합한

노인 친화형 시니어 주택을 조성하고,

 

스마트 경로당 3.0 구축을 통해

경로당을 어르신들의 건강과 배움, 여가가 어우러진

생활 밀착형 복지 공간으로 바꾸겠습니다.

 

장애인과 가족의 삶의 질도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제2 장애인종합복지관을 건립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상담부터 돌봄, 재활, 교육까지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북부, 중부, 남부를 잇는

권역별 건강생활지원센터의 기능을 대폭 강화하여,

유성구 전역을 아우르는

주민 건강 복지망을 구축하겠습니다.

 

다섯째, AX 시대 문화를 선도하는 도시입니다.

 

과학도시 유성의 강점을 문화‧예술로 확장하여

AX(AI 전환) 시대의 미래 문화도시를 선도하겠습니다.

 

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축제‧공연 등 문화콘텐츠를 확대하고,

자연‧휴식‧치유가 공존하는 힐링 공간을 확충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과학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테크아트(Tech-Art)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행정, 문화, 전시 기능이 어우러진

공공복합청사를 건립해

미래도시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온천로 일원에 테크아트 기반의 조형물을 설치하는

‘테크아트 로드’를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문화예술의 허브인 유성복합문화예술센터를 건립해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더 확대하겠습니다.

 

유성의 대표 축제인 사계절 축제는

지역 전통적인 특색에 세계적인 감각을 더해,

매력 넘치는 축제로 업그레이드하겠습니다.

 

방동‧성북동 숲 치유 클러스터를

치유와 휴식이 가능한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가꾸어

지역을 대표하는 생태관광 거점으로 구축하겠습니다.

 

여기에 권역별 공공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하여

지역민의 건강한 스포츠 활동과

여가문화의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사랑하는 37만 유성구민 여러분,

유성구 공직자 여러분!

 

대내외적인 환경은 여전히 녹록지 않습니다.

 

앞으로 맞이할 민선 9기 4년의 시간 또한,

여러 도전과 난관을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불확실성의 파고가 어느 때보다 높은

세계적·국가적 대전환기의 한복판에 서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지정학적 위기와 갈등이 상존하고,

국제질서와 글로벌 공급망 패권을 둘러싼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AI로 대표되는 미래 첨단기술 혁명이

국가와 산업의 구조를 넘어,

공동체와 개인의 일상을 바꾸는 시대입니다.

 

소비심리가 조금씩 살아나고,

반도체 호황으로 주가가 1만을 바라보는 등

 

경기회복의 신호가 조금씩 켜지고 있으나,

체감 경제와 골목 경제는 여전히 찬바람이 거셉니다.

구정 살림살이에 부담되는 요소도 적지 않습니다.

 

국가적으로도, 사회적‧국민적 갈등을 통합하고

민주적 질서를 회복해야 하는,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이처럼 격변하는 대전환의 시대를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구정의 안정성과 연속성, 실행력이 중요합니다.

 

유성구는 민선 7기, 8기의 소중한 성과를 이어가되,

여기에 만족하거나 안주하지 않겠습니다.

 

 

구민과 함께 위기를 기회로 바꾼 경험을 살려

지방 도시의 경쟁력이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한다는 것을

유성구가 입증해 보이겠습니다.

 

긴밀한 정책 공조와 소통‧협력을 바탕으로,

중앙정부, 광역 지방정부, 지방의회와 한 팀을 이뤄,

유성구를 일 잘하는 지방정부의 모범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해 유성구도 기존의 관행에서 과감하게 탈피해,

일 잘하고, 성과를 내는 역동적 조직으로 거듭나겠습니다.

 

구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사업 추진의 속도와 실행력을 높이겠습니다.

 

무엇보다 저부터 책임을 다할 것입니다.

 

더 낮은 자세로 듣고, 더 가까이에서 살피겠습니다.

더 빠르게 움직이고, 더 책임 있게 해내겠습니다.

 

“미래를 준비하지 않는 것이 진짜 위기”라고 합니다.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라고도 합니다.

 

유성구가 나아갈 미래를 준비하고,

유성구가 맞이할 미래를 창조하는,

민선 9기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를 넘어,

세계와 경쟁하는 글로벌 혁신도시 유성을 만들기 위해

도전과 혁신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함께, 더 좋은 미래’를 향해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여러분 모두의 행복과 건승을 기원하며,

변함없는 협력과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6. 7. 1.

대전광역시 유성구청장 정 용 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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