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첫 조직개편 단행…대변인 3급 격상·AI혁신관 신설로 정책 추진력 강화
작성일 : 2026.07.24 18:22 수정일 : 2026.07.24 19:19
작성자 : 계석일 기자 ([email protected])

대전시, 18국 체계 조직개편 추진…AI·민생·소통 중심 행정혁신
민선 9기 첫 조직개편 단행…대변인 3급 격상·AI혁신관 신설로 정책 추진력 강화
대전시가 민선 9기 핵심 공약을 뒷받침하기 위한 첫 조직개편에 나섰다. 기존 19국 체계를 18국으로 재편하고 인공지능(AI) 기반 행정혁신과 미래산업 육성, 민생경제 회복, 시민주권 확대, 안전도시 구현 등을 중심으로 조직 기능을 전면 재정비한다.
시는 24일 조직개편안을 발표하고 "유사하거나 분산된 기능은 통합하고, 정책 대상과 업무 성격에 따라 실·국별 역할을 재조정해 보다 책임 있는 행정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
| 유득원 행정부시장이 조직개편안을 발표하고 있다. |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단행되는 이번 조직개편은 AI 기반 미래행정과 시민 중심의 소통 강화, 민생경제 회복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어 향후 대전시 행정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직개편은 ▲AI 대전환 ▲안전한 도시 ▲미래산업 혁신 ▲민생경제 회복 ▲시민주권과 노동 존중 등 5대 정책 방향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가장 주목받는 변화는 기획조정실 산하 3급 AI혁신관 신설이다. AI혁신관은 인공지능 정책 기획과 행정혁신, 공공서비스 개선, 정보화 정책을 총괄하며 대전시의 AI 행정을 이끌게 된다. 또한 민간 전문가와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AI혁신전략위원회(가칭)도 구성해 정책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산업 분야에서는 미래전략산업실과 기업지원국을 통합한 미래전략실을 신설해 반도체, 바이오, 국방, 우주항공 등 전략산업 육성과 기업지원, 투자유치 기능을 연계한다. AI 기술을 산업 전반에 접목해 지역경제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시민 안전을 위한 조직도 강화된다. 시민안전실에는 안전대응담당관을 신설하고 재난종합상황실 기능을 확대해 24시간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각 기관과의 협업과 초기 대응 능력을 높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행정을 강화한다.
경제국은 민생경제국으로 개편된다. 일자리와 물가, 소상공인, 골목상권, 전통시장, 에너지 정책을 통합 관리하고, 온통대전 2.0 추진 TF를 신설해 복지·청년·교통·문화 정책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한다.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시민사회국도 신설된다. 시민참여와 공동체, 노동, 청년, 대학, 교육·청소년 정책을 하나의 조직에서 추진하며 시민주권 실현과 지역 인재 양성을 지원한다. 노동 분야는 기존 팀 단위에서 노동정책과로 확대해 노동자 권익 보호와 산업안전 정책도 강화한다.
문화·체육·의료·환경 분야 역시 기능 중심으로 재편된다. 문화예술관광국과 체육건강국은 문화체육관광국과 의료건강국으로 조정되며, 환경국과 녹지농생명국은 기후환경녹지국으로 통합돼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정책을 일원화한다.
교통과 도시 분야는 업무 특성에 맞춰 기능을 재배치한다. 일반철도와 광역철도는 교통국으로, 건설·도로·주택 기능은 건설주택국으로, 도시계획과 도시재생은 도시국으로 조정된다. 도시철도건설국은 트램 건설 전담조직으로 유지된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특히 관심을 모으는 부분은 대변인 직급을 기존 4급에서 3급으로 격상한 점이다. 대변인 산하에는 공보담당관과 홍보담당관을 신설해 언론 대응과 홍보 콘텐츠 제작, 시정 홍보 전략을 총괄하는 '시민 소통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대전시는 이번 조직개편안을 오는 8월 3일까지 입법예고한 뒤 자치법규 법제심사와 시의회 심의를 거쳐 8월 말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민선 9기 핵심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조직을 재설계했다"며 "부서별 기능과 책임을 명확히 해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와 정책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대전시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19국 체계를 18국으로 재편하는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AI혁신관 신설, 대변인 3급 격상, 시민사회국 및 미래전략실 신설 등을 통해 정책 추진력과 시민 소통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
대전광역시 민선 9기 첫 조직개편안 |
개편이유
ㅇ 민선9기 “우리 모두의 대전, 온통 행복한 시민” 시정 방향에 부합하는
효율적인 행정체계를 마련하고자 행정기구를 개편함
주요내용
ㅇ 부시장 명칭 : 정무경제과학부시장 → 정무부시장
ㅇ 기구조정 : 3실 13국 2본부 1단 → 3실 13국 2본부
|
신설(3) |
AI혁신관 시민사회국 대변인 |
|
변경(7) |
미래전략산업실 + 기업지원국 → 미래전략실 경제국 → 민생경제국 문화예술관광국 → 문화체육관광국 체육건강국 → 의료건강국 환경국 → 기후환경녹지국 철도건설국 → 건설주택국 도시주택국 → 도시국 |
|
폐지(4) |
대전충남행정통합준비단 기업지원국 교육정책전략국 녹지농생명국 |
향후일정(안)
|
입법예고 |
➪ |
조례규칙 심의회 |
➪ |
의회 제출 |
➪ |
8월 임시회 |
➪ |
공포 시행 (예정) |
|
7. 24.~8. 3. |
8.11.한 |
8.12. 한 |
8월 |
‘26.8.31. |
금주의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