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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세종특별시장 기자 간담회

작성일 : 2026.08.12 19:21 수정일 : 2026.08.12 19:35

작성자 : 계석일 기자 ([email protected])

 

조상호 세종특별시장 제2회 정례기자간담회

 

 

안녕하십니까. 세종시장 조상호입니다.

 

우선, 어제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임기 내 세종 집무실 시대를 열고, 임기 마지막 국무회의 역시 세종 집무실에서 개최해야 한다’며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확고한 의지를 밝혀 주셨습니다.

 

나아가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에 속도를 내는 것은 물론, 법·제도적 인프라 정비까지 직접 강조해 주신 것에 대해 40만 세종시민과 함께 깊은 감사와 환영의 뜻을 밝힙니다.

 

우리시도 앞으로 정부, 국회, 정치권, 그리고 시민사회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고 소통하며

「행정수도 특별법」제정과 핵심 인프라 구축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과 시정 역량을 집결하겠습니다.

 

오늘은 시정5기 두 번째 기자간담회입니다.

 

최근 폭염특보(주의보, 경보 등)가 32일간 이어지는 등

기록적인 무더위가 계속되었습니다.

 

절기상 입추(7일)가 지나면서

아침저녁으로 무더위가 다소 누그러지고 있지만,

낮 시간대에는 여전이 높은 기온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8월 11일 기준, 우리시 온열질환자는 24명 발생했고,

발생장소는 논밭·작업장, 연령은 30대와 60대 비중이

가장 높았습니다.

 

우리시는 7월 25일부터 지난 9일까지 폭염경보 발효상황에 따라, 재대본 1단계를 운영하였으며, 현재 폭염특보는 해제되었지만,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취약계층과 야외근로자, 농업인 등

계속해서 시민 안전을 살피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 예찰 활동에 더해, 청년자율방재단 폭염대응 드론팀을 투입해 차량 진입이 어려운 농경지와 폭염 취약지역까지

예찰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폭염 대응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본문>

정례 기자간담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지난 한 달간의 시정 운영 경과를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7월 23일 조치원읍을 시작으로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시정 5기에 바라는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 9월 4일까지 25개 읍면동에서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해
시민 요구에 기반한 시정5기의 청사진을 그려나가겠습니다.

또한, 지난 7월 24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도

11만 명의 방문객이 찾아주신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제 지역축제의 수준을 넘어
전국에서 찾는 감동과 체류형 축제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내년에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축제가 열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취임 후 첫 한 달이라는 시간 동안
여러 일들이 진행됐습니다만,

 

그중에서도 중요한 성과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민·관·정 추진 체계를 마련했다는 일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행정수도 완성은 세종시의 노력만으로는 이뤄질 수 없습니다.

정부의 정책적 결단과 국회의 입법,

시민사회의 지지와 국민적 공감대가

하나로 모아져야 가능합니다.

 

그런 점에서 지난 7월 29일 진행된
시민사회 비상연석회의의 의미가 적지 않습니다.

 

이 자리에서 지역의 시민사회 대표 80여 명은

대한민국 국토 공간 대전환과 국가균형성장을 위해

행정수도 완성을 더 늦출 수 없다는 데 공감대를 확인했습니다.

 

이와 함께 앞으로 시민사회가 앞장서

정책 제안, 전국적 시민사회 연대 등에
힘을 모아 나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13일) 10시 시청 여민실에서, 시민 300여 명이 모여

시민사회 주도의 범국민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합니다.

 

앞으로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제정과

행정수도 세종 완성의 공감대를 전국으로 확산해 나가는 주체로서 범국민대책위원회의 큰 역할을 기대합니다.

 

특히 오는 31일에는 국회에서

범국민대책위와 공동으로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을 위한 범국민 결의대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우리시도 이에 발맞춰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위해
우리가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최근 저는 한성숙 국무총리와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김성환 기후부 장관과 윤호중 행안부 장관, 조용범 기획예산처 차관, 청와대 주요 국정 비서관, 조정식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등 국회와 정부 관계자들을 잇달아 만나

 

행정수도 특별법 연내 제정을 비롯해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의 추가 이전, 재정 안정화 대책으로 세종시의 특수성을 반영한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

행정수도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한
정부의 과감한 지방 투자와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앞으로 우리시는 시정 5기의 8월 기조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국회와 정부를 잇는 가교 행정으로 정하고,

 

행정수도 세종 완성과 국가균형성장을 바라는
세종시민과 온 국민의 열망을

정부와 중앙 정치권에 전달하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마무리>

끝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민원 처리·응대를 위해
민원 접수창구 통합 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동안 우리시는 시민 의견 수렴과 민원 접수·처리를 위해

국민신문고, 시민의 창, 여민동행마당 등
다양한 온라인 소통창구를 운영해 왔습니다.

 

다만, 동일하거나 유사한 민원이
여러 채널에 중복 접수되는 사례가 적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민원 처리를 위해

9월부터는 '시민의 창'을 국민신문고로 통합 운영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께서는
여민동행폰(010-3408-0365)을 비롯한 다양한 창구를 활용해
시정에 관한 다양하고 생생한 의견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의견은
더욱 체계적으로 접수·관리하여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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