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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가짜뉴스에 속아 외교전쟁 선포"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작성일 : 2026.04.14 00:20 수정일 : 2026.04.14 00:26

작성자 : 계석일 기자 ([email protected])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오늘(13일) 이재명 대통령이 '이스라엘군이 아동을 고문하고 건물 지붕에서 던졌다'고 주장하는 영상을 SNS에 공유해 논란이 된 것을 두고 "가짜뉴스에 속아 외교전쟁을 선포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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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이 인용한 'Jvnior'라는 계정이 대체 어떤 계정인지 아느냐"며 "'이스라엘보다 북한을 더 신뢰한다'며 김정은을 추앙하는 계정인데 국정원이 감시해야 할 계정을 대통령이 구독하고 인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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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가짜뉴스에 절여진 대통령이 정세판단을 잘못하면 어떻게 되는지, 우리는 계엄 후 2년간 뼈저리게 보아 왔다"며 "가짜뉴스에 속아 계엄을 선포한 대통령을 끌어내렸더니, 가짜뉴스에 속아 외교전쟁을 선포한 대통령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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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환단고기 같은 위작을 문헌이라 부던 대통령이, 이번엔 극단주의 프로파간다 계정의 영상을 외교의 근거로 삼고 있다"며 "대통령의 손가락이 가벼워질수록, 대한민국의 국격은 추락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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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원내대표도 "이스라엘의 행동을 비판하려는 취지라면 더 잘했어야 했다"며 "이재명 대통령은 음모론자에게 낚여서 가짜뉴스 공유했다는 것을 지금이라도 사과하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