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나경 시인- 詩 무죄
무죄
허나경
살랑살랑
꽃 속에서는 지금
성숙함에도
유희를 즐기는 바람난
생명체 변심도 무죄
고운 날갯짓으로 휘날리는
버들꽃의 무희를 보고
저 멀리 강 건너 붉은 산이 궁금해
시든 꽃씨를 준비하는
꽃들의 전쟁을 바라보며
날아갈 준비를 하면서
다음 꽃을 찾는
생명체들의 전쟁도 무죄다.
[허나경 시인 약력]
호:소담
한국문인협회회원
선진문학작가협회 회원
인사동 카페 시화전 출품
선진 문학뉴스 연재
충청신문 연재
충북 마음을 여는 문학산책 연재
타 문학 외 다수 시화전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