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3-11-22 14:45 수정일 : 2023-11-22 21:21 작성자 : 이천석 기자 (cheonsuk@gmail.com)
앞으로는 혼잡한 곳에서 외국인 특히 러시아인을 조심해야 할 듯 하다.
3인 1조의 러시아 소매치기단이 지하철경찰대에 검거됐다. 경찰은 이들을 특수절도혐의로 구속송치했다. 22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들은 8일 오후 5시 10분께 서울지하철 3호선 을지로3가역에서 러시아 여성 A씨가 하차하려는 승객을 가로막고 러시아 남성 B씨가 몰래 가방에 손을 넣는 사이에 다른 일당 C씨가 몸으로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게 하는 수법으로 지갑을 빼냈다. 이들 3인조는 지난 3일과 4일에도 같은 수법으로 전동차 내에서 소매치기를 저질렀다.
경찰은 신고 접수 후 CCTV 등을 통해 이들의 행동을 확인했고 동선을 예상해 잠복한 후에 13일 오후 전동차 안에서 이들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조사에서 이들은 관광 쇼핑 목적으로 온 것이라고 진술했으나 지하철 탑승내역과 이들의 숙소를 압수수색한 결과 이는 거짓이라 판단했다.
서울경찰청은 "지하철 내 소매치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잠금장치가 없는 가방은 옆이나 뒤로 메지 말고 앞으로 메고 탑승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서울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