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시...수영조심

작성일 : 2023-11-30 12:57 수정일 : 2023-11-30 17:08 작성자 : 이천석 기자 (cheonsuk@gmail.com)

콜롬비아에서 발생한 스테파니아 빌라미즈라 곤잘레스(10세)의 비극적인 사건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올 여름, 스테파니아는 호텔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한 뒤 귀 통증, 발열, 구토 등의 증뇌를 공격하는 아메바인 네글레리아 파울러리에 감염되어 사망했을 가능성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호텔 측은 안전 기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으나, 현지 언론에선 아직까지 호텔의 책임에 대한 언급은 나오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네글레리아 파울러리는 따뜻한 담수에서 생존하며, 수심이 얕고 수온이 높은 호수나 강가 등에서 발견됩니다. 사람이 물에 접촉할 때 코를 통해 뇌로 침투하며, 초기 증상은 두통이나 감기 증상으로 시작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심각한 증상으로 악화되어 사망할 수 있습니다.

해당 아메바에 감염되는 사례는 드물지만 치사율이 높아,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우리나라에서는 작년에도 첫 감염자가 발생한 바 있으며, 해외 여행 시 주의가 필요한 사안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관련하여 깨끗한 물 사용과 코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