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민주당...붕괴시작?

작성일 : 2023-12-04 09:35 수정일 : 2023-12-05 17:45 작성자 : 이천석 기자 (cheonsuk@gmail.com)

거대 민주당의 댐 둑이 무너지는 시발점이 발생한 듯 하다. 

그동안 누려왔던 다수당의 횡포는 더이상 어려워질 듯 한데 본격적으로 비명계의 목소리와 행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상민 의원의 탈당 선언은 민주당 내부에서 큰 파장을 일으켰다. 그가 민주당 체제를 비판하고, 상식적인 정치를 찾겠다며 탈당을 결정한 모양이다. 그동안 이 의원이 당 내에서 이재명 대표와 친명계를 향한 쓴소리를 쏟아내면서 당의 변질된 행태를 비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혁신계 의원 모임 '원칙과 상식'에 합류하지 않고 단독 탈당을 예고했으며, 국민의힘으로 갈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5선 의원으로, 이번 탈당은 그동안의 정치 경험과 민주당 내 정치적 활동을 떠올리면서 큰 충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의 결정에 대한 민주당 내부의 반응은 비판적인 목소리가 많은 모양이다. 특히 초선 의원인 박상혁 의원은 이 의원의 탈당을 규탄하면서 자유선진당으로의 이동과 그의 결정을 비난하는 발언을 했다. 이는 당내에서 큰 파란을 일으키며 정당 내부의 분열을 가중시킬 수 있는 상황이다.